파리의 감각 - 내 영혼에 새겨진 한없이 따뜻한 여행의 순간들
정연숙 지음 / 미래의창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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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파리에서 여행의 순간을 기록한 책, 미래의 창 파리의 감각


* 이 도서소개 글은 미래의 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 듯하다. 필자 PC는 고장 40여일만에 제 컨디션을 회복했다고는 하나 아직은 의심을 해봐야 한다. 날씨가 추워진 만큼 코로나 및 감기환자가 속출할 때다. 독자들도 월동준비를 미리 서둘러야 하겠다. 


필자가 실로 오래간만에 미래의 창 도서를 소개하게 되었다. 작년 12월에 마지막 도서소개를 쓰고 약 10개월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현재 베스트셀러 1위 도서인 트렌드코리아 2023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늘 소개할 도서는 전형적인 기행문으로 구성된 책이다.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까지 대한민국의 TV CF에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유럽의 한 도시가 있다. 바로 프랑스의 수도 파리이다. 최근에는 프렌차이즈 빵집 이름에까지 등장할 정도이니 파리에 대한 관심이 엄청 큼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파리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감각의 향연으로 쓸쓸하고도 찬란한 여행의 순간을 기록했으며 시각, 후각, 미각, 촉각, 청각 등 5가지 기본 감각에 육감을 더해서 파리를 책으로나마 느낄 수 있도록 해 주고 독자가 마치 파리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서 기행문의 재미를 느끼도록 만들었다. 


출판사의 책 소개를 보면, “자기 자신의 삶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 얻은 답은 하나였다. ‘나는 언어를 다루고, 매만질 때 행복한 사람이구나.’ 그리고 에펠탑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언어를 마주하고는, 자신이 느꼈던 행복감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실제로 37개국의 언어를 번역하는 에이전시를 설립했으며, 쓰는 사람이 되어 이 책을 집필하기에 이르렀다. 방황하던 한 인간이 자기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색다른 사유와 감각적인 문장으로 가득한 이 책은 독자들에게 나를 사색하는 기쁨을 알려줄 것이다.” 



도서소개를 마치면서 


“파리의 감각” 이란 책은 독자들에게 “파리의 멋”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 과거 TV에서 파리를 접하게 되면 “낭만적” 이라는 수식어가 반드시 들어갔다. 그런데 이번에 필자가 접한 파리는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 반복되는 일상에 허우적대는 현대인들에게 “파리의 감각”이 작으나마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 


필자가 피씨고장으로 약 50일간을 고생해야 했다. 모든 생활 및 서평활동이 60%가량 날아가 버리면서 서평활동은 뒷전이 되었다가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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