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생존자입니다 - 삶을 가두는 트라우마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한 31가지 연습
허심양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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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한겨레출판, 우리는 모두 생존자입니다


* 본 도서소개 글은 하니포터 서포터즈를 통해 한겨레출판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고,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제 가을에서 겨울, 그리고 10월에서 11월로 넘어가는 시점이 되었다. 코로나19는 잡혀가고는 있으나 다시 유행할 수도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다.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필자가 이달부터 한겨레출판 서포터즈인 “하니포터”로 활동을 시작했다. PC고장의 여파가 아직까지 남아 있고 또한 PC 고장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아직 남아있어 이달에는 정상적인 독서를 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겨운 과정이었음을 고백하면서 11월부터는 독서를 하루빨리 정상화하는데 많은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 드린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생존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내용의 책이다. “우리는 모두 생존자입니다” 라는 책인데 내용은 필자가 서평이란 것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무작정 도전했던 책 중에 트라우마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과 내용이 비슷해서 필자로서도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였다. 



필자는 최근 PC고장을 겪었었고, 지금도 그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사람에 대한 트라우마를 말하고 있다. 필자도 트라우마가 있지만 사람이 아닌 PC 불안정으로 인해 나타나는 트라우마이다. 필자는 PC가 잘 동작하다가 갑자기 멈추어버리고 또 재부팅하면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가 미점등되는 상황을 수십번 아니, 수백번을 겪은 다음에야 PC가 겨우 돌아갔다. 


나중에는 메인보드 불량으로 판명되긴 했지만 PC가 불안정했던 그 한달간이 많이 괴로웠고 다른 일까지 방해를 받을 정도였다. 그래서 지금도 PC가 멈추면 그 여파로 일이 손에 안 잡히는 것이 트라우마처럼 남아있다. 


“우리는 모두 생존자입니다” 라는 책은 삶을 가두는 트라우마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한 31가지 연습을 잘 표현하였다. 이 책은 “우리는 모두 여러 어려움 속에서 목숨을 잃지 않고 목숨을 포기하지 않은 생존자” 라고 말한다. 이분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 트라우마에 대한 정확한 이해부터 더 깊은 치유와 회복까지 가능하도록 출간된 책이다. ‘생존을 넘어 삶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친절한 길잡이로, 일종의 트라우마 입문서로 보면 된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도서를 소개하는 글을 너무 늦게 등록한 건 아닌지 모르겠다. 50여일간의 피씨 고장과 싸움으로 인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고 트라우마가 생긴 데다가 피씨를 아예 사용하지 못할 뻔 했다는 걸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다. 피씨 고장으로 인해 도서 소개 등록 시점이 차일피일 늦어진 점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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