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 80주년 기념 에디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유지훈 옮김 / 투나미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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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설명이 필요없는 스테디셀러, 투나미스출판사 어린왕자




* 본 도서소개 글은 작가 서평단을 통해 투나미스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고,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제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점에 10월에서 11월로 넘어가는 시점이 되었다. 코로나19는 잡혀가고는 있으나 다시 유행할 수도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다.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생텍쥐페리 가 쓴 어린 왕자는 단연 스테디셀러이다. 어린 왕자는 어른이 읽는 동화 중 베스트이며 전 세계 1억부를 돌파할 정도로 수많은 나라에서 읽혀지고 있는 대표적인 저서다. 필자가 이 책의 서평을 맡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을 때만 해도 무척 기뻤다. 그런데!! 피씨 고장의 여파가 발목을 잡을 줄은 꿈에도 생각을 하지 못했다. 


필자가 어린 왕자 란 책이 도착했을 당시에는 피씨를 모두 고치고 난 다음이었다. 두 달 넘는 기간동안 필자를 괴롭히고 있는 피씨 고장의 여파, 그 한 가운데인 상황이었을 때 받게 된 것이다. 어린 왕자와 같이 도착한 책은 5권에서 6권 정도였는데 이 중에는 역시 어린 왕자가 먼저였다. 



피씨 고장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됐지만 서평을 기다리는 책이 어린 왕자를 포함하여 수십여권 되었다. 그 책들 중 어린 왕자가 우선이었다. 이유는 어린 왕자란 책 자체가 워낙 유명한데다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어서 서둘렀던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어려워졌다. 


어린 왕자는 국내에서도 과거부터 다양한 번역본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출간된 어린 왕자는 새로운 번역본으로 출간된 것. 더구나 그림도 번역하신 작가님께서 직접 그렸다. 필자는 “어린 왕자” 라는 책을 처음 읽었는데 이 책의 백미는 글도 글이지만 적절하게 가미된 그림이었다. 그림이 “어린 왕자”의 내용과 일치했다. 서평단을 통해서 읽은 책들 중에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이 작품은 영화와 애니메이션 및 연극으로 다시 창작되었지만 필자로서는 이번이 첫 만남이었다. 작품을 처음 읽었는데 원저자인 생택쥐페리가 어린 왕자의 입과 눈을 통해 들려주려 했던 해학과 감동이 있는 책이다. 인터넷서점을 검색해 보니 어린 왕자가 다이어리, 달력, 일력 등으로도 이미 나와 있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도서를 소개하는 글을 너무 늦게 등록한 건 아닌지 모르겠다. 50여일간의 피씨 고장과 싸움으로 인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고 트라우마가 생긴 데다가 피씨를 아예 사용하지 못할 뻔 했다는 걸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다. 피씨 고장으로 인해 도서 소개 등록 시점이 차일피일 늦어진 점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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