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조직은 무엇이 다를까 - 번아웃 전문가가 밝히는 단단하고 오래가는 조직을 만드는 법
제니퍼 모스 지음, 강유리 옮김 / 심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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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단단하고 오래가는 조직이 되기 위하여, 도서출판 심심, 잘나가는 조직은 무엇이 다를까


이 소개글은 “몽실북클럽 서평단” 을 통해서 도서출판 심심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 듯하다. 필자 PC는 고장 40여일만에 제 컨디션을 회복했다고는 하나 아직은 의심을 해봐야 한다. 날씨가 추워진 만큼 코로나 및 감기환자가 속출할 때다. 독자들도 월동준비를 미리 서둘러야 하겠다. 


우리는 흔히 조직을 회사 경영에만 한정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 회사 내부의 조직이야 말로 대표적인 “조직” 이며 미디어에 나오는 뉴스 및 국내외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조직” 역시 회사 내부의 조직을 칭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가정이나 학교, 동아리, 동창회, 노인정, 독서모임, 심지어 게임 내에서의 길드 모임 또한 조직이라 보면 된다. 물론 이들 조직은 회사에 비하면 덜 알려진 것은 틀림없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필자는 게임내에서의 길드 모임을 하나의 사례로 들어서 조직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이곳 저곳 길드를 보니 잘 운영되는 길드들은 길드원들의 길드전 참여율이 엄청 높고 길드원들의 충성심이 매우 높다. 그러나 잘 운영되지 않는 길드들은 전체적으로 길드장이 일을 안하거나 혹은 길드원들의 길드전 참여율이 현격히 떨어짐을 알 수 있다. 


지금 소개하려는 책인 “잘나가는 조직은 무엇이 다를까” 라는 책 또한 게임 내에서의 “길드 조직” 과 거의 비슷하다고 하겠다. 이 책은 “번아웃 전문가가 밝히는 단단하고 오~~ 래 가는 조직을 만드는 법에 대해서 설명한 책으로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서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전 세계 46개국 1500명의 리더들을 통해서 높은 성과를 이끄는 조직의 비밀을 잘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싱커스 50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경영도서 이자 포춘, 포브스, 타임, 월스트리트저널 지 등에서 추천했으며 번아웃 최고 권위자인 크리스티나 매슬랙이 추천했다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명저로 게임에서 길드 운영을 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어느정도 힌트를 얻을 수 있어 꼭 읽어야 하는 책이지만 피씨고장 문제를 막 해결한 직후라 읽어볼 시간이 부족하였음을 고백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대한 출판사 소개를 요약해 보면 이렇다. 이 책은 리더와 직원 개인의 번아웃을 예방하고, 보다 건강하고 생산적인 직장 문화를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하면서 실제로 번아웃을 겪었던 자신의 경험뿐 아니라 46개국 1500명의 리더 인터뷰, 실제 사례, 번아웃 관련 최신 심리 이론과 번아웃 최고 권위자들과의 공동 연구 결과 등을 총망라하여 번아웃이라는 현상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잘나가는 조직은 무엇이 다를까” 라는 책은 번아웃의 원인과 예방법부터 지속 가능한 조직의 성장 도구까지. 번아웃 전문가가 말하는 떠나기 싫은 조직의 핵심 전략을 담은 책으로 조직 문화와 직장 내 관계 뿐 아니라 성과 측면에서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번 숙독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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