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즐거움
글지마 지음 / 가달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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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가달북스, 글 쓰는 즐거움


* 이 소개 글은 글지마 서평단을 통해 가달북스에서 도서를 받아 진행한 것으로 도서 소개 및 구매가이드 색채가 강한 글입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우선 말해야 할 부분이 있다. 필자가 추석을 맞이하여 호텔로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추석 당일 호텔에 출발하기 직전 PC가 고장이 나게 된 것이다. 호텔에 갔다 와서 바로 문제를 파악하는데 5일 정도 걸렸다. 그런데 메인보드 아니면 CPU쪽의 문제가 아닐까 싶었는데 결론은 CPU쪽 문제였다. CPU가 휘어진 것. 후속 문제를 해결하다 보니 18일 오후에 문제가 해결된 것이다. 도서 소개하기 정말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내용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넓은 이해를 구한다. 


누구나 글을 쓸 수는 있다. 그러나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다. 글은 사람의 생명과 연관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지만 직업이 글쟁이인 경우는 다르다. 작가는 늘 글을 써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독서다. 독서를 하고 글을 쓰면 문장력과 사고력이 좋아지고 생각의 틀과 깊이를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 



그런데 필자는 지난 한 주간. 앞서 말한 불의의 pc고장으로 글을 쓰지 못했다. 지금도 컴퓨터가 완전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PC고장을 접했던 때보다는 훨씬 좋아진 것은 분명하다. 필자가 느낀 것은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그제서야 느꼈다. 어떤 일을 할 때 불의의 고장으로 중단되면 황당한 상황이 될 것이다. 글지마 작가님이 쓴 “글 쓰는 즐거움” 이라는 책을 보니 그 기분을 조금 알겠더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창작에 지친 그대를 위한 ‘현실적인 작문 에세이’" 라는 별칭이 붙어 있는 글지마 작가의 다섯 번째 책이 되겠다. 


“저자는 작가 생활 5주년에 찾아온 슬럼프를 계기로 지금까지의 ‘쓰는 삶’을 되돌아보고 만년 지망생에서 기어이 5년 차 독립출판 소설가로 살아남은 여정을 이야기한다” 고 출판사 책 소개에서 밝히고 있다. 필자도 추석 당일부터 일주일간이 몹시 힘들었다. 그래서 많은 서평이 하릴없이 뒤로 미루어지고 또 미뤄졌던 것이다. 


저자는 프로 N잡러로 에세이스트, 소설가, 독립출판 제작자 등으로 활동하며 수집한 질문들을 바탕으로 ‘창작의 벽에 부딪힌 창작자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했다. 또, 프리랜서의 현실적인 고충은 물론 심층적인 소설 쓰는 방법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필자도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이런 분들 볼때마다 부럽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이 책은 분량이 작아 완독할 수 있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불의의 컴퓨터 고장으로 인해서 그 뜻을 이루지 못한 점이 아쉽고 또 아쉽다. 이 책은 반드시 읽고 필사해서 필자 것으로 마늗ㄹ 것을 다짐할 만큼 작문 교과서로 삼을 것이다. 필자 인생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지 모르기 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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