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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이 열린다 - 당신이 선점할 수 있는 마지막 시장, 인도 투자 전략
김민수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8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한빛비즈, 10억이 열린다
* 이 소개 글은 한빛비즈 서평단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한 것으로 도서 소개 및 구매가이드 색채가 강한 글입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역시 중국이다. 중국은 인구와 영토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한 때 중국에 투자하라는 말이 유행했을 정도이니 중국시장이 얼마나 거대한 지 알 수 있다. 한국에서도 이미 많은 기업들이 중국에 공장을 차리고 있고 미국, 일본, 독일계 다국적 기업들도 중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여기고 있다. 물론 인도가 뜨기 전에는 그랬다.
최근에는 인도 시장이 중국과 비슷비슷하거나 아니면 똑같게 주목받고 있다. 필자는 과거 인도의 인구가 3억이고, 중국은 10억으로 알고 있었다.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그랬다. 그런데 지금은 인도의 인구가 많이 늘어나서 10억이라고 한다. 왜 알았는가? 이번에 소개할 책 제목 “10억이 열린다”를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인도가 이렇게 큰 시장일 줄 책을 알기 전에는 전혀 몰랐던 것이다.
이 책은 글로벌 투자자들과 기업이 지금 인도에 투자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와 미개척 시장이라고 하는인도가 깨어나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인도의 인구 숫자는 중국에 버금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다. 평균 연령 28세로 대단히 젊고 역동성과 잠재력, 그리고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들이 오래전부터 인도를 기회의 땅으로 삼았던 이유다. 그러나 시장의 예상과는 다르게 인도의 발전은 느리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인도는 다시 한번 기회의 땅으로 떠올랐다. 현재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인구수와 구성비, 그리고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인도는 자연스럽게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유다. 이 책의 저자는 국내 개인 투자자가 선점할 수 있는 마지막 남은 시장으로 ‘인도’를 지목하면서 인도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필자처럼 경제분야와 제품에 대한 리뷰 및 홍보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면 인도 투자에 대해 관심을 가질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인구가 많은데다 젊은 국가로 변모했기 때문. 신기술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예전의 인도인들로 생각하면 매우 큰 착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