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도서소개] 행복우물출판사,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 이 소개 글은 인스타그램 서평단을 통해 행복우물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 진행한 것으로 도서 소개 및 구매가이드 색채가 강한 글입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필자가 여행 관련 서적을 서평 시작하기 무섭게 몇 권 봤다. 그런데 그 책들 중에는 정보를 전달하는 책도 있었고 이번에 소개하는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와 비슷한 여행 에세이책도 1권정도는 본 바가 있었다. 필자 자신이 몸이 불편한데다가 “이상한 감정(?)” 으로 돌발 행동을 할 때가 더러 있어 책으로 간접 경험을 어쩔 수 없이 해야 해서 여행 관련 정보 및 여행 에세이 책을 많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었다.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란 책은 8월 말쯤 알게 됐다. 그 당시 필자로서는 복숭아뼈가 아파서 거의 반깁스를 풀지 않은 상태에서 사실상 모든 서평단에 응모할 수밖에 없었다. 그 후에 불의의 PC고장이 발생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기에 더욱 뼈아팠는지도 모른다. 


이 책의 특징은 “잔잔하지만 역동적이고, 고요한듯 하나 소란이 있는 한 여행자의 신비로운 이야기들” 이라고 돼 있다. 책을 부분부분만 읽어보고 사진도 봤다. 그런데 책의 특징대로 뭔가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출간 전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전해준 황세원 작가의 여행 에세이가 되겠다. 저자는 '절대적인 것이란 없는 세상'에서 '정해진 것은 어제 뒤에 오늘이 있고 오늘 뒤에는 내일이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졌다. 필자로서도 이런 마인드는 항상 가져야 할 것 같다. 


저자 말대로 '여행은 평행세계를 탐험하는 것'과 같다. 그 누구도 같은 이유로 떠나지 않기에 결코 같은 공간을 방문하지 못한다. 그러나 독자들은 작가의 글을 통해 그가 수년간 걸어왔던 길을 함께 걸으면서 우리 모두가 분명하게 공유하는 무언가를 찾게 될 것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고요함에도 소리가 있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필자는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말인지 몰라서 한참을 헤멨는데 책 내용을 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 세상은 고요한데 그 고요함에도 들리는 소리는 있기 마련이다. 오랜만에 독서를 하다 보니 이렇게 이해하지 못하는 말이 튀어 나올 때가 많다. 그럴 때는 간단한 노력을 해야 하는데 필자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