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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누가 간호해 주나요 - 간호사 비자의 마음 처방전
최원진 지음 / 상상출판 / 2022년 7월
평점 :
[상상팸] 간호사 비자의 마음 처방전, 상상출판 내 마음은 누가 간호해 주나요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서평은 상상출판사에서 진행하는 상상팸 서포터즈를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하기 전에 간단히 말해야 할 부분이 있다. 필자가 서평단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안되어 상상출판사의 서포터즈인 상상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필자로서는 불과 1개월도 채 되지 않아 중책을 맡게 된 것이다. 앞으로 상상출판사의 도서를 가장 잘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마음을 간호한다”? 필자로서는 전혀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이자, 처음 듣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잊을 만하면 다시금 유행되고 또 유행되는 코로나 19 및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먹거리, 가공식품의 원, 부자재 인상으로 인해서 촉발된 전 세계적인 경제상황 악화를 생각해 보면 마음의 병이 들기가 한편으로는 쉽다.
사람들의 마음 한구석이 코로나19로 인해서 피폐해지게 된 최근에 현직 간호사가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해 줄 수 있는 책을 출간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의 제목은 “내 마음은 누가 간호해 주나요” 이다. 이 글을 쓴 저자는 SNS 팔로워 숫자가 11만명이라고 한다. 팔로워 11만명은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라 어마어마한 숫자다. 부제목에도 나오듯 이 책은 간호사가 쓴 “마음 처방전” 인 셈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은 남보다 먼저 “나” 부터 챙겨야 한다” 고 주장한다. 필자가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해서 조금 읽을 기회가 있었는데 “남의 탓을 하기 전에 “나” 를 돌아봐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을 한 줄로 정리한 내용이다. 누구나 다 그렇지만 댓글에 좋지 않은 내용이 달리면 마음의 상처가 상상 이상으로 크다. 이 상처를 치유할 힌트도 얻을 수 있다.
서평을 마치면서
몸의 병 간호는 많이 들어봤지만 마음의 병 간호는 처음이었다. 마음의 병은 내가 누군가에게 이야기하지 않는 이상은 전혀 모른다. 속으로 삭이는 경우도 적잖이 볼 수 있다. 이 책은 마음의 병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 또는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마음이 많이 피폐해진 분들이 읽으면 적절한 도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