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경제학 강의 노트 3/e - 인문학과 실생활에서 배우는 행동경제학, 2023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
에릭 앵그너 지음, 이기홍 옮김 / 에이콘출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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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서평씨] 인문학과 실생활에서 배우는 행동경제학을 만나보자! 에이콘출판사 행동경제학 강의노트 3/e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 이 서평은 에이콘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7월도 이제 하순을 넘어 끝으로 가고 있다. 장마를 넘어 무더위로 이르는 시점이다. 코로나 19는 변이 바이러스의 재등장으로 재유행하는 추세인 듯하다. 확진자수가 갑자기 늘어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개인 방역 철저히 해서 앞으로 남지 않은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 


이번 포스팅은 조금은 딱딱할 수도 있는 주제이지만 알고 나면 생활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주제인 행동경제학과 관련된 내용이다. 우리는 실생활에서 경제란 말에 너무 익숙해져 있긴 하지만 경제의 참 뜻에 대해서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경제는 곧 돈(money) 인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돈이 경제활동의 일부인 것은 분명하고 경제학에서 금융이 다루어 지긴 하나 경제학에서 “돈만” 다뤄지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이번에 서평을 진행했던 행동경제학 강의 노트는 인문학과 실생활에서 행동경제학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출판사 측 책 소개를 요약해서 어떤 책인지 좀 더 알아보도록 하0겠다. 


행동경제학의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많은 사회 현상을 행동경제학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친숙한 일상 속 사건뿐만 아니라 국제정치, 경제, 정책, 기업 경영에서 관찰되는 현상들, 특히 신고전학파로 알려진 전통경제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현상을 잘 설명하고 있다. 행동경제학의 이론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다양한 예시와 연습 문제로 이해를 돕는다. 행동경제학을 잘 활용해서 삶과 일을 개선하고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방법이 이 책에 잘 나와 있다. 


그런데 경제학을 이해하려면 수학이 일정부분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고급 수학까지는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다양한 분야에서 행동경제학을 공부하는 학생에게 이상적인 교과서다.



서평을 마치면서


이번에 서평을 진행했던 행동 경제학 강의노트 3e는 입문 과정에 사용하거나 고급 학부 및 대학원 수준의 다른 교과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행동경제학을 설명하는 대중 과학 서적에 매료돼 이 흥미로운 주제를 더 알고 싶어 하는 일반 독자에게도 적합한 책이라 할 만하다. 경제학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알고 싶은 필자 입장에서 보면 꼭 필요한 책이며 여러 번 숙독하고 이해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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