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튜브
손원평 지음 / 창비 / 2022년 7월
평점 :
[똑똑한 서평씨] 100만부 베스트셀러 “아몬드” 작가 손원평의 빛나는 신작, 창비 장편소설 튜브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서평은 창비에서 가제본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조금은 힐링이 될 만한 장편소설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는 서평을 시작하고 서평의 맛에 흠뻑 빠진지 이제 1개월 째여서 그동안의 대한민국 및 해외 문학의 최근 근황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다가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튜브라는 소설이 있고 이 책을 쓴 손원평 작가님이 과거 “아몬드” 란 소설로 100만부 이상이 팔렸다는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보고 비록 가제본이라지만 서평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 가제본을 처음 받았을 때는 모 약국의 처방전으로 착각했다. “인생의 전환점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이라고 하고 복용법(말이 복용법이지 실제는 독서법이었다.)에 “매일 아침, 점심, 저녁에 몇 쪽씩 읽기” 라고 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모두의 인생을 향해 보내는 강력한 응원의 성격이 짙은 장편소설이다. 저자는 화제의 데뷔작 “아몬드” 로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의 줄거리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끊임없이 사업을 벌이고 주저앉는 일을 반복해온 남자가 어떻게든 자신의 삶을 일으켜 세우고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힘있는 장편 서사 작품으로 스테디셀러 저자의 작품이라 믿을 수 있다.
서평을 마치면서
코로나19 3년차, 팬데믹은 우리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런데 코로나19는 현재까지도 변이바이러스가 생산되는 등 상황이 매우 간단치 않다. 필자로서도 지금 상황을 위기국면으로 보고 있어서 한번쯤은 인생의 전환점이 꼭 필요한 시점에 손원평 작가님과 같은 베스트셀러 작가의 글을 많이 접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내 이야기라 생각하고 열심히 읽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