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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일지도 몰라 - 배우 최희서의 진화하는 마음
최희서 지음 / 안온북스 / 2022년 6월
평점 :
[똑똑한 서평씨] 최희서 배우님의 첫번째 산문집, 안온북스, 기적일지도 몰라
본 서평은 안온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하반기의 시작인 7월초다. 장마와 동시에 더위가 시작되었다. 코로나 19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어느 정도 잠잠해졌다고는 하지만 올 가을에 다시 한번 팬데믹이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럴 때일수록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하겠다.
6월 안에 냈어야 할 서평이 무분별한 서평단 등록으로 인하여 7월초가 되어서야 제출하게 되었다. 이 점 깊이 사과드리며 밀린 서평단 등록이 마무리되면 독서 및 필사 등 자기계발 및 SNS 활성화에 집중하려고 한다. 이른바 “날림 서평”이라는 비난도 각오하겠다.
필자가 서평단을 마구잡이로 응모하게 되면서 필자의 관심사가 아닌 부분까지도 서평단을 진행하게 되었다. “기적일지도 몰라”라는 책은 영화같은 에세이집이라는 별칭에서도 드러나듯 한 여배우의 삶의 궤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책이라 할 만하다. 여기서는 출판사의 책 소개를 중심으로 다루겠다. 필자가 이 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서들에 대한 서평이 예정되어 있어서 간략하게만 다루도록 하겠다.
이 책은 영화 [동주], [박열]에서 좋은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최희서님의 첫 산문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이 책에는 영화 속 이야기는 물론이고, 영화만큼 이나 소중한 삶의 이야기까지 함께 다루고 있어서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읽어봐야 할 에세이집이다.
최희서 배우님은 항상 불안을 안고 헤쳐나가야 하는 배우라는 직업을 자신이 왜 하고 있으며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잊지 않으려고 한다.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거듭하며, 자신이 이야기가 되는 일, ‘연기’를 해내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인 최희서 배우님이 맡은 역할을 치열하게 분석해낸 작업노트이자 제작기일 뿐 아니라, 직접 연극 공연을 올리거나, 시나리오를 쓰고 단편영화를 연출하는 등의 다양한 영화적 경험과 더불어, 가족으로서 더 큰 사랑을 주려고 노력했던 반려견과의 눈물 나는 이야기 등 그녀의 영화만큼 소중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서평을 마치면서
서평이 원하는 장르가 아니면 읽다가 쉽게 지쳐버리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은 필자가 지금 겪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과 비슷한 까닭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기적일지도 몰라” 라는 책을 선택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7월부터 바뀐 서평 및 정보통신 체험기 활동 방향에 대해서 말하고 넘어가겠다. PC케이스와 그 내부에서 동작하는 컴퓨터부품(그래픽카드 포함)은 체험기 및 자체 사용기를 쓰지 않으려고 한다. USB와 전기를 연결해서 동작하는 제품(게이밍기어, 블루투스기기 포함) 및 노트북으로 한정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