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디자인 - 사랑받는 제품을 만드는 공감 사용법
존 콜코 지음, 심태은 옮김 / 유엑스리뷰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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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서평씨] 사랑받는 제품을 만드는 공감 사용법, 유엑스리뷰출판사 공감의 디자인


본 서평은 유엑스 리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상반기를 마무리 짓고 하반기로 접어들 시점이 다가온다.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코로나 19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어느 정도 잠잠해졌다고는 하지만 올 가을에 다시 한번 팬데믹이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이럴 때일수록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상반기를 돌이켜보면 5월 말부터 6월 사이에 가족 중 한 명이 눈수술을 받은 탓에 서울국제도서전에 가지 못하게 되었다.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필자로서는 체험단과 서평단을 잇따라 신청해야 했다. 서평(체험기)을 등록하는 시점이 많이 늦어진 이유는, 6월에 집중적으로 신청한 체험단, 서평단 결과 및 배송을 끝까지 확인하느라 늦어진 것이다. 


필자가 얼마전 서평을 맡기 직전까지 정보통신, 컴퓨터 부품, 주변기기에 대한 테스트 및 다양한 리뷰를 진행했었다. 그 때마다 느낀 것이 딱 하나가 있다. 바로 “디자인” 이라는 것이다. 이 “디자인”은 패키지, 제품 내부의 디자인을 전부 총괄하는 것이기에 제품의 성격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그래픽카드라면 그래픽카드 제품 디자인에 대해서 “물론!” 신경써야 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제품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이다. 이 패키지 디자인이 소비자의 공감을 얻어야 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일 것이다. 


유엑스리뷰출판사에서 펴낸 공감의 디자인이란 책은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공감 사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사람을 향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제품 경험 안에서 공감을 통한 디자인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움직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이 책은 크게 6가지 테마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 디자인, 시장, 행동, 계획, 디테일, 그리고 출시로 나누어 놓았다. 



체험기 (서평)를 마치면서 


제품 테스트를 수백차례 해본 필자로서는 디자인의 중요성, 그 중에서도 공감하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닫고 있다. 이 책은 디자인 하나가 세상을 바꿀 뿐 아니라 움직이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 전공자, 마케팅 담당자, 제품 전문 파워블로거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7월부터 정보통신 제품 체험단 및 서평 활동 방향에 대해서 말하고 넘어가겠다. PC케이스와 그 내부에서 동작하는 컴퓨터부품(그래픽카드 포함)은 되도록 체험기 및 자체 사용기를 쓰지 않으려고 한다. USB와 전기를 연결해서 동작하는 제품(게이밍기어, 블루투스기기 포함) 및 노트북으로 한정하고자 한다. 컴퓨터부품 체험기를 쓰지 못하는 부분은 도서 서평으로 채우려고 하는데 잘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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