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을 쉽게!

인공지능이 궁금해? ㅣ 재미공부 3
서지원 지음, 장인옥 그림 / 좋은꿈 / 2017년 12월

요즘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이야기들.

사실 이 이야기들에 대해선 누구나가 궁금해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계속 듣게 되다보니 궁금한 점이 많은데 이걸 쉽게 설명하는 것이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그러다 만난 <인공지능이 궁금해?>

아이들에게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대해 정말 쉽게 잘 알려주고 있어서 걱정을 덜었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로 문을 여는 <인공지능이 궁금해?>

아이들에게 과거로 간 로봇 이야기를 통해서 아주 쉽고 흥미롭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요.

1895년 영국 런던에 살고 있는 농부인 와트가 로봇을 만나는 이야기로 산업혁명에 대해

쭉 설명하고 있는데요.

1차 산업혁명은 기계를 이용해서 물건을 만들게 된 것

2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이라는 기차가 만들어지면서 변하게 된 사회

3차 산업혁명은 인터넷을 통한 변화

4차 산업혁명은 정보와 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혁명이 일어나는 것으로

바로 정리가 되더라구요.

아이가 맨날 말로만 듣던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머릿 속에 정리가 되는게

신기한지, 책에 부쩍 관심을 갖게 되네요.

이렇게 흥미로운 이야기가 끝나면 간단하게 그 부분에 대해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통해 정리해 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사이보그,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 로봇경찰, 애완동물 로봇, 인공지능의사 등의 이야기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바뀔 수 있을지에 대해 정말 흥미있게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

아이 때문에 읽다보니 저도 모르는 것들을 많이 알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놓치면 안 되는 부분이 나옵니다.

바로 인공지능의 문제점이지요.

인공지능이 지나치게 발전하게 되면 사람이 인공지능에 지배당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이런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인간에게 이로운 발전인지에

대해서도 나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이었네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렇게 '책에 나오는 용어 해설'이 있어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용어는

찾아보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전 사실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책이어서 아이가 읽기에 어려우면 어떡하나 했는데

정말 흥미롭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쓰여진 책이라 저도 쏙 빠져 읽었답니다.

아이들도 이야기책이 아니라 잘 못 읽으면 어떡하나 했는데,

인공지능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모두 이야기형식으로 되어 있으니 이해도 잘 되고,

집중도 잘 되는지 잘 보더라구요.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싶으시다면 아이들에게

이 책 한 권 꼭 선물해 보세요.

마법천자문 요괴대모험 초등학생 학습만화로는 요만한 게 없죠?

마법천자문 요괴 대모험 1 - 요괴 목욕탕 ㅣ 마법천자문 요괴 대모험 1
박시연 지음, 박성일 그림 / 아울북 / 2017년 12월

마법천자문 요괴대모험1

우리집 제일 인기책인 아울북의 마법천자문이 요괴대모험으로 새롭게

초등학생 친구들을 찾아왔네요.

아동만화, 학습만화로는 정말 최고가 아닐까 싶은 마법천자문 책인데요.

우리집에서도 오래전부터 꽂혀 있는 마법천자문 책은 요즘도 자주 들고 와서

읽을만큼 재미있는 인기책이라지요.

이번 요괴대모험 1편은 요괴목욕탕 편이네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첫 장을 펼치니 이 책에 나오는 한자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한자마법인 생명인 우리 주인공들이 어떤 한자를 쓰는지 잘 보면서

머릿 속에 기억하길 바래봅니다.

캐릭터 소개도 나오는데요.

이번엔 어떤 요괴들이 나올지 대충 감이 오네요.

천 년 동안 한 번도 씻지 않았다는 우리의 오공이와 함께 목욕탕엘

갔는데요.

뭔가 수상한 느낌이 팍팍...

아이들은 이런 약간의 공포스러운 느낌이 너무 좋은가봐요.

푹 빠져서 어쩔 줄을 모르네요.

그렇게 간 곳에서 우리의 오공이가 그냥 있을 오공이가 아니지요.

때밀이 기계를 박살내고 만 오공이...

그 덕에 스스로 때밀이가 되어야했는데요.

그 수련과정이 너무 재미나네요.

아이들도 그 과정을 너무나 흥미진진하게 보았답니다.

그리고 힘들지만 수련하는 과정을 통해서 어느새 기술이 익혀지는 걸 보면서

신기해 하더라구요.

그렇게 익힌 기술로 우리의 때마왕을 멋진 왕자급으로 변신시킨 오공과 삼장!

우리 아이들이 가장 재밌다고 한 부분이었어요.

때마왕의 본 모습이 너무나 반전이었다구요. 넘넘 재밌었다네요.

아무튼 이렇게 재밌는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뒤쪽에는 이렇게 요괴 캐릭터

사전이 있어서 요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구요.

목욕탕 상식도 있어서 나름 목욕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네요.

그리고 마지막엔 이렇게 플립북 만들기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한 번씩 그려서 만들어오기도 하던데, 이런게 마지막에

있으니 넘 좋아하더라구요.

초등학생 추천만화로는 정말 이만한 만화가 없는 것 같아요.

학습만화이면서도 재미도 만만치 않으니 말이에요.

마법천자문 요괴대모험! ​

엄마인 저도 살짝 2권이 기대되네요.

어린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꿈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키라 시크릿 다이어리 북 - 내 꿈을 찾아가는 Q&A 드림 플래너
최형미.박현숙 지음,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7년 11월

어느새 2017년도 마지막 한 장의 달력만이 남았네요.

이제는 올해를 정리하고, 2018년을 계획해야 하는 시기이면서 어린이 크리스마스 선물도

고민해야 하는 시기네요.

더불어 저는 우리 초등학생 딸램의 생일선물도 준비해야 해서 많이 고민했는데

제 눈에 딱! 들어온 <키라 시크릿 다이어리 북>

"작은 꿈을 적는 습관이 생기면 더 많은 꿈을 이룰 수 있다."

USA TODAY 2003년 2월호에보면, 꿈을 글로 적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서

무려 1,100%나 높은 확률로 꿈을 이루었다고 기록하고있어요.

바로 기록의 힘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월트디즈니도 매일매일 꿈을 종이에 적으며 하루를 시작했다고 해요.

월트디즈니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동산을 만드는 꿈을 종이에 적어 이뤘듯이

우리아이들도 꿈을 적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답니다.

그런 저에게 이 <키라 시크릿 다이어리 북>은 어린이 크리스마스 선물이자

초등학생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정말 딱이더라구요.​

325가지 꿈에 대한 질문이 들어있는 2018년 다이어리​로 강력 추천하는

드림 플래너 <키라 시크릿 다이어리 북>!

이렇게 제일 첫 장에는 이름과 목표를 적는 란이 있어서

매일 다이어리를 펼칠 때마다 자신의 목표를 확인하게 되어 있네요.

그리고 내가 누구인가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해 주는 부분입니다.

키라의 소개를 예시로 들어놓아서 조금은 부담스럽지 않게 자신에 대해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란이네요.

더불어 키라의 다른 여러 시리즈들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에 대해 적어보는 곳이네요.

자신의 사진을 붙이고 꿈에 대해 적어보면, 더 잘 자신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미리 적어보는 1년 동안의 내 모습!

이렇게 기록으로 1년의 계획을 세워놓는 것도 곧 꿈을 이루는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렇게 달마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리이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주간별 다이어리인데요. 바로 여기에 꿈에 대한 질문이 적혀 있어서 이 다이어리를

드림 플래너라고도 부를 수 있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자신의 꿈에 대한 질문에 답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훌쩍 커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키라 시크릿 다이어리 북>

아이에게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비밀 팁인 것만 같아요.

거기다 워낙 예쁘게 생겨서 딸아이가 정말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눈을 떼지 못하고 심각하게 쳐다보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우리 딸램입니다.

조금씩 하루하루 기록해 가면서 딸아이가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 마법천자문만큼 중독성 있네요

그리스 로마 신화 2 : 신들의 왕, 제우스 ㅣ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이선영 정보글,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7년 11월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

​지난 번에 1권도 참 매력적이어서 아이들이 정말 신나게 읽었는데

드디어 2권도 나왔더라구요.

아이들이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는지요.

그렇게 도착한 그리스 로마 신화책을 보고 또 보고 하는 모습이 참 예쁘더라구요.

마법천자문에 이어 이번에도 우리집 아이들의 완소책이 되었네요.

1권이 신들의 대전쟁을 통해 제우스의 존재감을 알렸다면

2권은 신들의 왕, 제우스가 되는 쉽지 않은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요.

1권이 너무나도 흥미진진했기에 저도 두근두근하며 읽어갔답니다.​

신들의 왕, 제우스

1권에서도 힘든 과정을 거쳤기에 쉽사리 왕이 될 줄 알았는데 많은 신들이 막내인 제우스가

왕이 되는 것을 호락호락하게 넘기려고 하지 않네요.

그리고 자신의 아들인 티탄들을 모두 구해주지 않는다고 제우스에게 저주를 내린

가이아.

그 저주를 알고 제우스의 아이를 가진 메티스는 제우스를 떠나려고 하는데

그 과정들을 제우스가 어떻게 극복해가는지 보는 과정들이 역시나 흥미진진한

2권이네요.

역시나 이번에도 이렇게 등장인물 소개로 신들의 능력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해 놓았구요.

요런 이쁜 그림들과 재미난 인물들이 등장하는 그리스로마신화에

아이들이 빠지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아울북의 그리스로마신화는 확실히 다른 그리스로마신화보다 훨씬 중독성 있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편집되어 있어서 만족도가 더 큰 것 같네요.

마지막에는 초등 인문학을 위한 똑똑해지는 신화여행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이렇게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통해서 아이들이 지식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해 놓아서 더더욱 만족스럽답니다.

이제는 3권이 너무 기다려지는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

요렇게 미리보기를 통해 잠깐이나마 맛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

3권도 곧 나올거라 기대하며 나오게 되면 서점으로 달려가야겠어요.

포켓몬을 통해 재미있는 과학을!!!

상상초월 포켓몬 과학 연구소 1 ㅣ 상상초월 포켓몬 과학 연구소 1
야나기타 리카오 지음, 히메노 가게마루 그림, 정인영 옮김 / 아울북 / 2017년 4월

아울북 책들은 항상 아이들과 눈높이를 잘 맞출 줄 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역시나 이 책도 그런 생각이 들게 한 책이었네요.

바로 <상상초월 포켓몬 과학 연구소1>이라는 책이랍니다.

정말 제목 그대로 포켓몬의 특징들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그것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는 책이랍니다.

사실 포켓몬은 아이들에게 정말 인기가 좋잖아요?

저희집 아이도 이 포켓몬을 어찌나 좋아라 하는지, 포켓몬에 관계된

책도 정말 많은데요.

이런 포켓몬을 과학과 연결시켜서 아이들이 재밌게 과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해 놓았더라구요.

포켓몬으로 과학 완전 정복!!!!

<상상초월 포켓몬 과학연구소1>을 한 번 살펴 볼게요!​

​

이 책은 이미 차례에 과학적 질문을 던져놓았기 때문에 발췌독을 해도 좋은 책인데요.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포켓몬과 관계된 질문에 아무래도 먼저 손이 가는 것 같더라구요.

딱구리의 동그란 몸은 바위처럼 딱딱하다!

무엇으로 만들어진 거지?

손바닥으로 다이아몬드를 만들어내는 디안시.

어떻게 만드는 걸까?

이런 질문들을 보면 아이들이 호기심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생물, 물리, 화학 등 과학의 분야와 연관해서

쉽게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말 재밌게 과학을 공부할 수 있겠더라구요.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더더욱 흥미가 생길 것이고,

과학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이라도 포켓몬의 비밀을 알아과는 과정을 통해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상상초월 포켓몬 과학연구소!!!​

저 역시 뒷표지의 저 말처럼 포켓몬이 이렇게 공부에 도움이 되는 줄은 몰랐네요.

아울북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책들 덕분에 아이들이 정말 재밌게 공부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좋네요.

아울북, 을파소의 다양한 책들은 웃찾공 카페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으니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