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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2 : 신들의 왕, 제우스 ㅣ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이선영 정보글,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7년 11월
평점 :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
지난 번에 1권도 참 매력적이어서 아이들이 정말
신나게 읽었는데
드디어 2권도 나왔더라구요.
아이들이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는지요.
그렇게 도착한 그리스 로마 신화책을 보고 또 보고
하는 모습이 참 예쁘더라구요.
마법천자문에 이어 이번에도 우리집 아이들의 완소책이
되었네요.
1권이 신들의 대전쟁을 통해 제우스의 존재감을
알렸다면
2권은 신들의 왕, 제우스가 되는 쉽지 않은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요.
1권이 너무나도 흥미진진했기에 저도 두근두근하며
읽어갔답니다.

신들의 왕, 제우스
1권에서도 힘든 과정을 거쳤기에 쉽사리 왕이 될 줄
알았는데 많은 신들이 막내인 제우스가
왕이 되는 것을 호락호락하게 넘기려고 하지 않네요.
그리고 자신의 아들인 티탄들을 모두 구해주지 않는다고
제우스에게 저주를 내린
가이아.
그 저주를 알고 제우스의 아이를 가진 메티스는
제우스를 떠나려고 하는데
그 과정들을 제우스가 어떻게 극복해가는지 보는
과정들이 역시나 흥미진진한
2권이네요.

역시나 이번에도 이렇게 등장인물 소개로 신들의 능력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해 놓았구요.

요런 이쁜 그림들과 재미난 인물들이 등장하는 그리스로마신화에
아이들이 빠지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아울북의 그리스로마신화는 확실히 다른 그리스로마신화보다 훨씬 중독성 있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편집되어 있어서 만족도가 더
큰 것 같네요.

마지막에는 초등 인문학을 위한 똑똑해지는 신화여행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이렇게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통해서 아이들이
지식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해 놓아서 더더욱 만족스럽답니다.

이제는 3권이 너무 기다려지는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
요렇게 미리보기를 통해 잠깐이나마 맛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3권도 곧 나올거라 기대하며 나오게 되면 서점으로
달려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