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성공을 여는 키위
크리스 프렌티스 지음, 장윤희 옮김 / 따뜻한손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빨간 표지가 매혹적이고 한손에 딱 맞는 크기의 이 책이 나의 눈길을 끌었지만,
번역을 한 사람의 이력이 나를 더 책 앞으로 다가가게 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에 연세대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공부하는 범상치 않은그녀

그녀가 바라본 이책은 어떻게 느껴질까 궁금했다.

저자는 어렸을적 독특한 가치관을 가진 어머니 밑에서 자란탓인지 그의 인생은 20대 중반까지

타이보다는 자신, 그리고  정신적가치 보다는 물질적 가치에만 많은 비중을 둔 사람이다.

 착하게 사는것은 어리석은 짓이고, 금방 세상에서 낙오 된다는 어머니의 말을따라서 오직 돈을 위해서만 움직이고

나쁜 일도 서슴치 않으며, 심지어 그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이런 그가  20대 중반에 들면서 이런 삶은 삶이 아니다라고 느껴,

동서양의 옛 선인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조금씩 변하게 된다.

이책은 그가 읽었던 책중에서 좋은 가르침이 될것들을 모은 책이다.

가르침 하나하나에 짧은 내용이 있는 이 책은 적은 글자수 만큼이나 빨리 읽을수도 있지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때마다 결코 가볍게 넘길수 있지는 못할것이다.

그만큼 느껴지는 하나하나가 크게 다가온다.

 

욕망과, 권력, 남보다 월등히 앞서야 한다는 심리들이 우리의 인생을 망가트리고 있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수 없는 동물이기에 서로가 서로를 도와가며 살아야 하거늘

남들보다 더 많이 가져야 하고 , 더 높은곳에 있어야 한다는 인간의 욕망

그런 욕망을 편안하게 가라앉게 하고, 마음을 정화시켜 줄수 있는 그런책이다.

 

예전에 한 책에서 이런 글귀를 본적이 있다. "leader가 되려면 reader가 되라"

리더가 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것이다.

이 책에서는 또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다.

"진정한 leader 는 아랫사람을 위로 이끌어주는 사다리 (ladder) 이다."

즉 자신이 높은 위치에 있다고 거들먹 거리는게 아니라 아랫사람을 존중해주고.

섬길 줄 알아야 아랫사람들을 지도자를 진정한 지도자로 인정한다는 뜻이다.

 

 

지금껏 자신이 해왔던 일들이 잘 못 되었다고 판단되면 저자처럼 바로 고쳐야 한다.

그런 용기가 있을때 자신은 발전하는것이다.

글귀 하나하나에 고개를 끄덕이는 묘한 힘을 가지고 있는 책!

81가지 키를 하나씩 열다보면 진정한 행복한 성공의 문을 열수 있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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