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부부
황보름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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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 할 이유를 만들어 주는 소설.

세대는 모두 다르지만, 살기 위해 애쓰는 것 만큼은 다 비슷하다.

주인공 경직은 먹고 살기 힘든 시절을 지나 편한 세상이 왔는데도, 저출산시대에 돌입해 애를 안낳으려는 젊은친구들을 못마땅해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본인의 입장이고, 자식들이나 주변 젊은 사람들은 지금도 치열하게 살아가는데 자식까지 어떻게 낳아서 키울수 있냐며 반박을 하는데..

각자가 처한 환경이 다르다. 누군가에겐 배부른 소리 일수 있어도, 누군가에겐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힘든 과정 일 수있다.

전형적인 옛날 사람인 경직이 주변인들과 소통을 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위로해 주는 모습이 참 뭉클했다.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중년으로서 깊이 공감되는 소설.

번아웃이 오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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