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욜로욜로 시리즈
이금이 지음 / 사계절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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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총독부로부터 귀족 작위를 받은 가문의 딸 윤채령의 이야기.

윤형만 자작은 딸 채령이 입학을 할 즈음 생일선물(?)로 또래 여자아이인 수남을 수발들 하인으로 붙여준다.

원래 다른아이를 지목해 데려올 것이었는데, 그 애는 가기 싫다고 떼를 써 수남이 직접 자기가 가고 싶어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라며 얘기를 했고, 가난한 아버지는 남은 식솔들이라도 살아야 했기에 밭을 받는 조건으로 수남은 채령과 같이 살게 된다.

이 소설은 현대에 와서 죽은 자작의딸 윤채령의 일대기를 다큐멘터리로 만든 작가한테, 어느 요양원에서 뵙기를 청하는 할머니가 있다고 해서 시작한다.

그곳에서 만난 김수남이란 할머니가 자신이 사실 그 윤채령이란 말을하며,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엇갈린 운명속에서 전쟁시 가슴아픈 일들까지 참 짠하다.
순간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운명이 이렇게 바뀔줄이야...

이금이 작가님 소설은 4~5권정도 읽은거 같은데 읽을때마다 재밌다고 느낀다. 다음 소설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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