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으로 이어지는 다섯 사람의 기적같은 이야기.출판사 편집자인 쓰야마는 책을 좋아하지만, 자신이 맡은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어 보진 못했다. 다른부서로 발령이 날 것이라는 소문이 돌 때쯤 마지막으로 세상에 좋은 책을 내기 위해, 소설가 스즈모토를 담당하게 된다.첫 소설인 "하늘색 어둠" 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후로 이렇다 할 히트작이 없던 스즈모토는 알바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던중, 쓰야마의 진심을 믿고 새로운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이 소설은 편집자, 소설가, 북디자이너, 서점 점원, 독자 인 5명이 스즈모토의 소설을 만드는 과정과 출판 이후 책을 읽음으로써 변해가는 내용을 다룬다.한 권의 책이 평범한 일상을 바꿀수 있고, 그것이 문학이 지닌 힘이라고 작가는 말한다.추운 가을 따뜻한 소설을 원한다면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