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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컬러스 스파크스 지음, 박설영 옮김 / 모모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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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도 첫 출간후 30여년만에 다시 번역이 되어 출간된 소설.

나에겐 할머니, 할아버지 시절의 로맨스.

1932년 열일곱의 가난한 청년 노아는 친구의 소개로 밝고 순수한 앨리를 만나게 되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부유한 앨리 집안의 반대로 그해 여름 둘은 헤어지게 된다.

14년이 지난 뒤 좋은 집안의 유능한 변호사 론과 결혼을 앞둔 앨리는 신문에서 우연히 노아의 저택 개조 소식을 접하고 무작정 예전의 그곳으로 향하게 된다.

다정다감한 노아와 일을 우선시 하는 론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앨리. 과연 앨리는 누구를 택할 것인가. 운명적인 재회에 노아와 앨리는 다시 잘 만날 수 있을까..

그 시절의 순수했고, 따뜻한 감정이 섬세하게 느껴지는 소설.
큰 사건 사고는 없었지만 지루하지 않고 읽었다.
식상 할수도 있지만 나름 그대로의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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