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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죽을 수 없는 최고령 사교 클럽
클레어 풀리 지음, 이미영 옮김 / 책깃 / 2025년 5월
평점 :
" 힙한 할매, 할배들이 몰려 온다.".
영국 런던의 작을 마을 해머스미스에는 낡은 복지관이 하나 있다.
정식 명칭은 '만델라 복지관' 이지만 간판 글자가 하나 떨어져 '만델 복지관' 이라 불리는 복지관이다.
이 복지관은 노인, 유아, 임산부등 여러 나이대의 모임이 있는데,
힙한 평균 연령 70세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모인다.
까칠한 할머니 대프니, 엑스트라 할아버지 배우 아트, 그의 친구 전 파파라치 윌리엄등 할매, 할배들은 시 예산 부족으로 철거를 앞둔 복지관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으는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이후로 이렇게 유쾌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처음이다. 500 페이지의 두꺼운 책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완젼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