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타의 일
박서련 지음 / 한겨레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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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셀럽이자 봉사녀로 알려진 동생 경아가 자살로 죽었다.
자살한게 믿기지 않던 언니 수아에게 죽은 동생의 핸드폰 sns 다이렉트 메세지로 자살이 아니라 범인이 있다는 문구가 도착하는데...

언니인 수아는 고시촌에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중 동생의 장례를 치른다. 하지만 자살이 아니라는 찜찜한 문구에 메세지를 보낸 이와 연락을 취하며 동생 경아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게 된다.

공부는 못했지만 이쁜 얼굴과 봉사로 인해 세간에 알려진 경아는 sns 에서 시기와 질투를 받지만, 꿋꿋이 버텨나가며 자신의 꿈을 위해 전진하고 있었는데 그 놈이 나타났다.

자신이 좀 더 동생인 경아에게 신경을 썼더라면, 좀더 친한 자매들처럼 동생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면 상황은 바뀌었을까..

평범한 소녀에서 갑자기 셀럽이 된 경아는 겉으로는 행복한듯 보이지만, 급작스럽게 올라온 이런저런 관심들이 힘들었을 것이다.

통쾌한 복수극이 진행되는동안 재밌었는데 마무리가 약간......
왜 깔끔하게 마무리가 안되는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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