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마을의 고양이 식당을 운영중인 가이.이 식당은 망자와의 추억이 있는 음식을 주문하면 만날수 있게 해주는 신비한 식당이다. 가가젠 이라는 '추억 밥상'이 나오고 음식에서 나오는 김이 식을때까지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다.자신을 살리고 먼저 죽게 된 오빠, 첫사랑 친구, 먼저 떠난 부인 까지.. 가가젠인 추억 밥상을 통해서 다시 한번 만나, 미쳐 하지 못했던 마지막 말들을 하는 것이다.갑작스런 이별에 못하고 가슴속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들.비슷한 종류의 책들이 많아서 그런지, 솔직히 읽을수록 뻔한 내용이란게 느껴지는 책이었다. 잔잔한 감동이 있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추천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