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초대권(도서)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이라는 제목부터 굉장히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평소 인문학이라고 하면 다소 어렵고 딱딱한 느낌이 먼저 떠오르곤 했는데, 이 책은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해서 자연스럽게 손이 가게 되었어요. “인류는 단 한 번도 완벽한 적이 없었다”라는 문구처럼,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어왔던 역사와 상식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인간이 반복해온 실수와 오답들을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낸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역사 속에서 벌어진 다양한 사건들이 단순한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읽다 보면 “정말 이렇게까지 어리석을 수 있었을까?” 싶다가도, 결국 지금의 우리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씁쓸한 공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특히 책의 분위기가 무겁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이 함께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혔습니다.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도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흥미로운 사례 중심이라 몰입감이 좋았고,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더 궁금해지는 구성이라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정보를 아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왜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만들어서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책이었습니다. 평소 역사, 심리, 사회 문제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현실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었고, 제목처럼 정말 알고 나면 쉽게 잠들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가득했습니다. 가볍게 읽기 시작했지만 꽤 긴 여운을 남기는 인문학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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