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하다 보면 “이걸로 실제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한 번쯤은 하게 되는데,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 정면으로 답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막연한 동기부여나 성공담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어떻게 상품으로 만들고, 그걸 어떤 방식으로 판매까지 연결하는지를 현실적으로 풀어줘서 인상 깊었습니다.

마치 대학강단에 교수님이 계시고 제가 학생이되어 강의를 듣는듯한 느낌으로 책 내용에 빠져들었습니다.
한학기 강의가 녹아져 있네요

특히 좋았던 점은 디자인 실력보다 ‘과정’과 ‘구조’를 강조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떤 디자인이 팔리는지,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가격 책정이나 납품 과정에서 흔히 겪는 문제들을 Q&A 형식으로 짚어줘서 실제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디자인을 막 시작한 사람뿐 아니라, 어느 정도 작업 경험이 있는 사람도 공감할 내용이 많았습니다.

“좋은 디자인을 하면 알아서 팔리겠지”라는 생각을 현실적으로 점검하게 해주는 책이기도 했습니다. 디자인을 취미로만 두기엔 아쉽고, 그렇다고 창업이 막막하게 느껴졌던 분들에게 방향을 잡아주는 가이드 같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디자인을 ‘일’이자 ‘비즈니스’로 바라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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