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초대권(도서)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너라는 브랜드를 마케팅하라』는 1인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자기 브랜딩’의 본질을 찌르는 책이었다. 브랜드는 더 이상 대기업만의 것이 아니라, 개인도 자신만의 가치와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로 존재해야 한다는 말이 와닿았다. 특히 ‘존재감 있게 일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법’이라는 부제처럼, 나라는 사람의 철학과 일의 방향성이 일치해야 지속 가능한 사업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깊이 남았다.
1인 사업자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넘어서, 결국 ‘자신’이 상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철학으로 일하고, 무엇을 이야기하며, 어떤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은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저자의 조언은 브랜딩을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내게 강한 인사이트가 되었다. SNS나 콘텐츠를 통해 어떻게 나를 드러내고, 고객과 진정성 있게 소통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들도 실용적이었다.
저자 이소라는 실리콘밸리와 메타, 넷플릭스 등 글로벌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전략들을 제시한다. 단순히 멋진 말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스토리를 정립하고 그것을 어떻게 ‘시장에서 통하는 언어’로 바꿔낼 것인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나의 사업 방향과 메시지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고, 나라는 브랜드를 더 명확히 다듬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편안함에서 벗어나 진짜 나답게 일하고 싶은 1인 사업자에게 이 책은 불편하지만 꼭 필요한 자극제였다.
#너라는브랜드를마케팅하라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