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초대권(도서)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전업주부로 오랜 시간을 보내며, 제2의 인생을 위해 한국어 강사를 꿈꾸고 있는 제게 "립스틱 짙게 바르고 한국어를 가르칩니다"는 마치 따뜻한 길잡이 같은 책이었습니다. 단순히 한국어 교육법만이 아니라, 실제 수업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고민들을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풀어내 주어서 더욱 공감이 되었습니다. 특히 30가지 팁은 이론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좁혀주는 현실적인 조언들이 가득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습니다. ‘립스틱’이라는 단어처럼, 나를 가꾸고 당당하게 서는 것 또한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한 출발임을 깨달았습니다.

책 속에는 학생들과의 소통 방법, 수업 준비 노하우, 교사로서의 태도 등 실용적인 내용이 많아 메모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지닌 학습자들과의 실제 사례들은 제가 앞으로 겪게 될 수업 현장을 미리 체험하게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단순한 직업을 넘어, 한국어 교육이 갖는 문화적 소통의 의미까지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한국어 강사의 길을 걷게 된다면, 이 책은 제게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같은 꿈을 꾸는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립스틱짙게바르고한국어를가르칩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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