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2 365일 후 나에게 Q&A a day
얼마전에 인사이드아웃 2를 보았다. 전작의 감동과 재미를 이어가는 애니메이션으로 너무 재밌게 본 영화였다. 이 영화는 라이리가 청소년기로 접어들면서 겪는 감정의 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하며, 라이리의 복잡한 심리 상태가 섬세하게 묘사되는데 기존 캐릭터들의 유쾌한 상호작용과 새로운 감정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를 즐길 수 있었다. 감정과 기억의 역할을 통해 성장과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긴다. 시각적 아름다움과 심리적 깊이를 겸비한 애니메이션이라 뭔가 소장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던 참에 인사이드 아웃 2 365일 후 나에게 Q&A a day를 보게되었다.
"365일후 나에게"는 매일 한 문장씩 작성하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다이어리형 에세이로입 하루하루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기록함으로써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 페이지에는 짧은 문구나 질문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기록하고, 1년 후에는 자기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책 사이즈 또한 귀엽고 디자인이 감성적이며, 인사이드아웃 캐릭터들이 나의 하루하루를 응원해주는 것 같아 꾸준히 기록을 이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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