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한 챕터로 동전 던지기의 경우의 수를 말하고 있다.
동전 던지기에서 앞면과 뒷면만을 본 사람에게 경우의 수는 2이다. 반면 옆면으로 서 버린 것을 목격한 사람에게 가능한 경우의 수는 3이다. 경험이 달랐기에 경우의 수 또한 달라진다.
동전이 옆면으로 선 것을 직접 본 적이 없다면, 동전 던지기의 경우의 수를 확신하기는어려울것이다. 이제껏 동전 던지기의 경우의 수라고 한다면 앞면 또는 뒷면의 명확한 값이라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경험이나 변수가 첨가된다면 경우의 수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저자는 수에 관련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풀고 있다.
단순한 학문으로서의 수학이 아니라 과학원리로 이루어진 개념들과 접복해서 이야기하니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