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고 등이나 어깨가 아파서 운동법에 대해 찾아보다가 이 책을 접하게되었다.

지은이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여자 필드하키 국가대표팀 담당 치료사로 활동했다.  40년 가까운 재활운동 경험을 토대로 몸을 충분히 이완시키면서 움직임을 뇌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며, 몸속 잠자는 근육을 깨우는 아펠 운동법을 고안해서 쓴 책이므로 몸이 안좋거나 아파서 운동을 시작하겠다 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책이라 하겠다. 


 이 책에서는 발, 골반, 등, 목, 허리 등 주요 신체 부위 뿐만아니라 인대, 근막, 관절 범위 등 신체의 움직임에 대한 이해와 통증의 원리, 만성통증의 해법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여 운동법을 알려주고 있다.

기본적인 몸에 대한 이해와 바른 자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몸의 근육, 관절, 근막의 움직임과 관절을 움직여서 정상범위로 돌아오도록  돕는다. 우락부락하기만한 큰 겉 근육이 아니라 속근육을 키워야한다는데 공감하고, 유산소만으로 건강한 운동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현대인에게 진정한 운동법에 대해 친절히 알려주고있다.

통증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실전 사례를 들어  다양한 운동법을 보여준다. 특히 사진이 많아서 좋았고 QR 코드를 통해 재활운동 동영상도 보여줘서 좋았다. 동영상으로 제공되는 운동법은 사진이나 글로 보여지는 책의 한계를 해소해주는 방법이라 더 좋은것같다.
그때그때 필요한 운동을 찾아서 큐알코드로 직접적으로 제시받고 활용할수 있으니 유용하다


 몸의 근육을 깨워서  뇌가 기억하기까지 몸의 근육, 근막, 관절을 움직이고, 정확한 운동법으로 바른 자세를 가져 질병 없는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겠다. 통증을 가진 만성통증러에게 추천할만한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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