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의 시기인 마음 성장기를 보내고 있는 십 대들은 항상 불안하다 상처도 많이받고 모든게 확실하지않다
이러한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해줄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총 25년 경력을 가진 세 명의 심리상담가는 그 답을 심리학에서 찾았다. 그간의 청소년들을 만나면 쌓아올린  수천 회의 상담 경험을 이 책에 담은 것이다. 

아직 어른도 아닌 어린아이도 아닌 이 시기에는 나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반드시 미래를 준비해야 되는 시기인 것이다. 이 시기에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청소년은 자기 정체성에 대하여 혼란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기 쉬운 시기이다. 부모의 보호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면서도 아직 성인의 권리와 의무를 완전히 가지지 못한 시기이다. 청소년 시기는 방황의 시기이기도 하다. 그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희망과 현실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과 자신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을 상담하던 중 가장 많았던 질문과 주제들을 묶어 서른 개로 추리고, 심리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정’, ‘관계’, 현재의 고민이자 미래의 내 모습으로 이어지는 ‘학업’, ‘습관’, 또 나도 모르게 처할 수 있는 ‘위기 상황’으로 나누어 5부로 구성되어있다. 청소년 들의 고민 실제 사례들을 재구성해, 심리학자 로빈 스턴이 연구한 ‘가스라이팅’, ‘생각하지 말자’라고 생각할수록 더 떠오르는 ‘흰곰 실험’, 스마트폰의존도를 알아보는 체크리스트 등 다양한 심리학 이야기를 통해 그 이유를 찾고 현실적용 가능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나만 왜 이러지? 나만 불행한가? 나는 너무 보잘것 없어.. 등등 불안한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충분한 사례들을 통해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음을 인지하고 살다보면 다 해결될 일이구나~ 하며 삶에 대한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각자에게 맞는 상황들을 책을 통해 접하고 타인에 대한 인정과 나에대한 자존감으로 살다보면 대범하고 지혜로운 대처가 가능한 진전항 어른이 되는 데에 한걸음 다가갈 것이다

#최소한의심리학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