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가면을 쓰고 있나요
이세상 수많은 I형의 사람들에게 베테랑 심리상담사가 전하는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배우고 성장한다. 때로는 명랑한척 괜찮은 척 내 감정보다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며 사는 현대인들이다. 이 책은 이러한 사람들의 마음의 가면을 벗는 나답게 사는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어려서부터 타고난 성향과는 다르게 인사도 큰고리로 하고 발표도 잘학 내 의견도 뚜렷하게 말할 줄 알아야 똑똑한 아이이고 사교적이고 활발하고 적극적이여야 이 험한 세상 잘 헤쳐나가는 부모님이 뿌듯해하는 사람의 표본으로 가르침을 받았다.
나처럼 MBTI가 I인 사람은 다른사람이 무심결에 내뱉은 한마디에 쉽게 상처를 받지만 티를 낼 수 없었다. 흔히 노력형 사교성이라고 애써서 적극적이고 명랑한 사람으로 살아온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 오랜 기간 상담을 통해 해결했던 수많은 실제 사례들을 통해 이러한 마음의 가면을 가지고 살 수밖에 없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힐링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실제 사례에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보고 저자가 제시하는 해결책을 자신에게 적용해 봄으로써 행복한 자기의 본 모습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나의 경우 내적치유
인강관계의 어려움 부분이 많이 와닿았다
친구를 사귐에 있어서도 상대방 취향이나 의견에 거의 맞춰주며 항상 넌 성격이 진짜 좋아라는 말을 들어왔었지만 정작 나는 항상 집에 와서는 넉다운이 되고 즐겁거나 힐링되지만은 않았던 시간들.
저자는 선영이라는 실제 사례자의 이야기를 들어 다방면의 원인을 분석한다
그리고 그 원인은 한가지가 아니라 어렸을때부터의 가정환경에서부터 지금 현재까지의 여러 요소들의 영향이라는 것에 놀랐다
저자는 정서적으로 어린시절로부터 독립을 하고 자기애를 키우면서 서서히 극복해내가라고 조언하고 있다 나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천천히 책을 다시 되새김질하여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야 할 것 같다
자신의 깊은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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