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SF 동화 작가이자 국민 작가인 미야자와 겐지의 작품을
직접 손으로 쓰며 한 장 한 장 일본어로 채워 보는 책
은하철도의 밤이다.
미야자와 겐지가 애착을 가지고 공을 들인 작품으로 알려진 은하철도의 밤은.
가난 때문에 따돌림을 받는 소년 조반니가 은하철도를 타고 은하를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일본 최초의 판타지 동화인 환상적인 이야기이다.
미야자와 겐지는 일본의 국민적 시인이자 동화 작가로
만화가 마츠모토 레이지가 은하철도의 밤에서 모티브를 가져올 정도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이 소설이 만화 은하철도 999의 모체인 샘이다
또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가장 존경하는 작가로
미야자와 겐지를 꼽기도하였다고 한다
필사를 하다보면 오롯이 그 문학 작품에 몰두하게 됨을 경험하게 된다
. 쓰기의 힘 즉, 필사로 얻을수 있는 감흥은 작품을 손으로 쓰는 행위를 함으로써
더 깊게 이해하고 해주는 효과가 있다.
내가 이 글의 작자가 된 것처럼 한글자씩 일본어로 옮겨보았다
. 학창시절에 일본어에 흥미가 많아서 공부했던 것들이 새록새록 생각났다
적어도 읽는 법은 잊지않아서 다행인것같다
꾸준히 이 한권을 필사하다보면 덤으로 일본어실력도
늘어날 것같아 기대된다.
[비에도 지지 않고]
東に病気の子供あれば、西に疲れた母あれば、南に死にそうな人あれば
이 서평을 읽는 분들도 필사를 통한 마음을 힐링을 느껴보았음 좋겠다
. 거기에다 일본어 공부도 덤으로 하니 일석이조가 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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