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계산력 6 : 자연수의 곱셈과 나눗셈 (2) / 분수 - 하루 1장, 초등 수학 연산 완성 프로그램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3학년 초등 메가 계산력
메가스터디 초등 수학 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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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계산력 6권을 매일 꾸준히 홈스쿨링 진행중입니다. 하루 분량은 꼭 지키고, 더 하고 싶은 날은 더 해도 된다는 규칙으로 꾸준히 하고 있어요. 초2 아이이지만 체계적인 반복으로 자신감을 가지며 차근차근 초3 대상 계산을 배우고 익히는 중이랍니다. 새 교육과정을 반영한 초등연산문제집이기 때문에 더 신뢰가 갑니다.





교재의 1/2 분량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9주가 되면 분수를 배울 수 있다는데 메가계산력 6권의 어떤 부분보다 분수가 궁금한 아이라 더 열심히 진도를 나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메가계산력 6권은 초3 대상 교재이며 곱셈과 나눗셈, 분수에 대해 공부할 수 있습니다.

 


2주차 내용은 계산 결과가 네 자리수인 두자리수x두자리수 입니다. 교과서 개념을 바탕으로 연산 원리를 알려주니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처음 해보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제가 설명을 먼저 해줘요. 혼자 하게 놔뒀더니 이해를 잘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 개념이 엉망이 되어 문제를 잘 못 푸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개념쏙쏙노트부분이 있어 개념을 정리할 수도 있답니다.




문제수가 많아 보이지만 하루 1장만 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할 수 있어요. 세로셈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아이라 좀 서툴긴 하지만 꾸준한 연산 반복 학습으로 연산 실력을 기르며 하루하루 나아지는 실력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4일간의 연산 반복 학습을 거친 후 연산 응용 학습을 통해 생각하며 푸는 연산으로 계산 원리를 완벽히 이해합니다. 세로셈으로 변환하여 계산하는게 아직 어렵게 느껴진다고 해요. 암산으로 하자니 오답률이 높아지고 세로셈으로 쓰자니 번거롭다 하네요. 손으로 쓰는 게 더 쉬운 것 같은데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있어요.




가장 좋아하는 생각수학 페이지입니다. 한 주 동안 공부한 연산을 호라용한 문제로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페이지인데 이런 퀴즈같은 문제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즐겁게 풀었어요. 네이피어의 곱셈을 아주 신기해했어요. 십자말풀이 같은 퍼즐도 재미있어 했고요.




3주의 내용은 두자리수 나누기 한자리수, 세자리수 나누기 한자리수 에요. 암산으로 하면 되는데 왜 계산식을 쓰냐고 해서 계산방법을 알려줬더니 많이 어려워했어요. 하지만 여러 세자리수 정도가 아니라 아주 많은 수를 나누려면 암산이 더 어렵기 때문에 지금 쉬워보이는 계산도 계산법을 따라야한다고 알려줬어요. 

 


몇번의 설명 끝에 이해했다고 하길래 풀려보았는데 잘 풀었어요. 하지만 가로셈은 계산흔적이 없는 걸 보니 암산으로 한 모양입니다.



 

4주차 내용은 내림이 없는 두자리수 나누기 한자리수 입니다. 나머지가 있는 계산이었어요. 3주차때 나눗셈의 개념원리를 이해한 터라 별 어려움 없이 이해했습니다.

 



나머지가 있다는 것 말고는 어려운 계산은 아니어서 쉽게 풀었어요. 나눗셈 계산이 곱셈 세로셈보다는 쉽다고 하는데 아마 아직 더 어려운 나눗셈까지 진도가 안 나가서 그렇게 느끼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쉽다 생각하며 재미있게 푸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메가계산력 교재는 핵심걔념을 배우고 체계적인 연산반복학습과 연산응용학습을 한 뒤 생각수학도 풀어보는 구성으로 계산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초등연산문제집입니다. 연산에 자신이 있으면 수학도 자신이 있고 수학의 자신감은 모든 과목의 자신감을 불러오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초등연산문제집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메가계산력으로 홈스쿨링 하면서 진도를 나가다보니 계산력이 차근차근 향상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분수를 빨리 하고 싶다는 그 호기심을 간직하며 수학이 늘 궁금하고 재미있는 과목이길, 분수를 배울 때도 메가계산력만의 장점으로 홈스쿨링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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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 어린이 초등국어 독해왕 2단계 초등 숨마 국어 독해왕
김효진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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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적힌 '글 읽기 능력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자 자신감의 시작입니다!!!' 라는 말에 공감하면서 1학년때부터 독해력교재를 꾸준히 풀리고 있습니다. 독해왕 교재는 다양한 읽기를 할 수 있어서 이것저것 앎의 재미를 느끼는 아이가 풀기에 재미있어요. 





25일차 분량으로 하루 2장씩 풀리면 책 한권이 끝납니다. 요즘 처럼 집콕하는 시기에 공부습관 잡기에도 좋은 분량의 구성입니다. 1일 2장이라 부담없고 한달이면 한권이 다 끝나니 성취감을 느끼기에도 좋아요. 목차를 봐도문학, 비문학 등을 골고루 섞어 다양한 종류의 글 읽기를 할 수 있을 교재라 흥미로워집니다.




첫주에는 편지글, 설명문, 동시, 소개문, 독서감상문, 설명문, 일기, 발표문, 논설문, 안내문, 소개문, 전래동화 등 각 지문을 통해 다양한 읽기를 할 수 있었어요.





하루 2~3개의 지문이라 십여분이면 다 풀 수 있어요. 글의 중심내용, 핵심어, 주제, 목적 등을 정확하게 이해하는지를 묻는 문제와 다른 상황에 적용하거나 추론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 등으로 구성하여 독해력을 기르는데 좋은 문제 구성이에요.




1일 마지막부분에는 그날 배운 지문에 나온 중요한 낱말의 뜻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어 어휘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지문들이 길지 않으며 초2가 읽기에 재미있고, 문제 수준도 어렵지 않아서 매일 푸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가 없는 것이 좋았습니다.

 



한 주 5일치가 끝나면 5일간 공부한 지문 중 주요 어휘들을 골라 다시 써보고 반복학습도 해봅니다. 어휘력이 늘면 독해에도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이룸이앤비에서 저학년용 어휘교재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지문의 액자테두리 상단에 적힌 이 글의 종류는 가끔 아이의 잔머리에 대응하기 위한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안내문'이라고 적혀있었으니 안내가 답이라고 하네요. 학생들을 안내하는 글 아니냐고... 제목을 다시 읽어보더니 "아~ 초대구나' 합니다.




여기도 틀렸지요? 주장하는 글이라고 적혔기에 '주장'하는 것 아니냐고 합니다. 정답은 '설득'이었는데 설득이라는 단어는 몰랐다며 아직 모르는 단어가 많은 2학년 입니다.






이번에 틀린 것은 퀴즈같은 문제이더군요. 지문에 바닷속 식물들은 바다 깊이에 따라 다른 색상을 띄고 있고, 어떤 색상인지 설명해놨는데 그것을 가지고 그림을 보며 색상을 구분하고 답을 쓰는 것이었어요. 왜 이렇게 썼냐고 하니 그 지문은 생각하지 못했고, 본인이 생각한 지식대로 유추해서 적은 거라고 합니다. 아직 지문을 어떻게 활용할 줄 모르는 아이였던 걸까요? 




이렇게 간혹 틀리는 문제들은 나름 틀리는 이유들이 있어서 귀엽네요. 스스로도 틀리는 것에 대해서는 아주 속상해하지 않고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답지부분은 저학년이 스스로 공부할 때도 이해할 수 있게 모든 글에 풀이를 잘 달아놨고,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내용도 컬러박스에 담아놔서 스스로 공부하든 엄마가 다시한번 집어주든 도움이 되는 국어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요즘 읽는 책 수준이 높아져서 두꺼운 책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이 적거나 없는 정도가 아니라 초정말 두껍다 생각되는 책도 관심있는 분야는 도전하고 있는데 문제는 그 책들은 초저학년 용 책이 아니다보니 모르는 낱말도 많고 이해 안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 책을 스스로 손에 잡는데까지는 1학년때부터 꾸준히 해 온 독해문제집의 도움도 있었다 생각되고 그 중  이룸이앤비 초등독해왕은 어렵지 않게 느껴지지만 포인트는 다 잡고 있는 독해문제집이라서 해마다 풀리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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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그림의 힘
김현경 지음 / 엠앤키즈(M&Kids)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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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전시 관람을 좋아하는 아이들이지만 몇 년 전에 사둔 명화 해설 책이 저희 집에 있는 미술 분야 서적의 전부인 듯하여 어린이를 위한 그림 서적을 읽게 해주고 싶어서 골랐습니다. 이 책은 들어가는 말이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난 뭘 잘하지? 난 커서 뭘 하지? 그런 생각을 종종 하는 나이대의 아이들에게 책읽기와 글쓰기와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글쓰기와 그림그리기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직업을 찾다보니 만화가가 어릴 적 꿈이었다는 것, 자라면서 보니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달라 그림에 재능이 없는 현실을 마주하고 미술전시 관람을 취미로 하는 것으로 마음을 바꾸고 미술에 대한 글쓰기를 하며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잘 조율하여 장래에 어떤 꿈을 이루고 어떤 직업을 가질지 좋은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도움이 될 것 같은 내용이었거든요. 

저희 아이들은 독서와 미술전시를 좋아하는 아이들입니다. 전시실에서 도슨트 듣는 것도 좋아해서 그림과 연관된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듣는 아이들입니다. 그러니 미술 관련 서적도 잘 읽을 준비는 되어 있는 아이들이지요. 어린이를 위한 그림의 힘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차례를 보니 총 9장으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아는 작가도 있고, 알고 있는 작품도 있지만 모르는 작품도 많네요.




제1장에서 시공간적으로 너무 먼 옛날 서구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그 시대의 문화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헬레니즘, 헤브라이즘, 르네상스 등을 설명해주고 보통 우리가 명화라고 부르는 작품은 르네상스 이후에 그려진 것들이 많다는 점도 알려줬어요.





르네상스를 통해 개인이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예술가들이 자기 내면을 작품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합니다. 

보스턴미술관 소장 중인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난쟁이와 함께 있는 발타사스 카를로스 왕자의 초상>이 눈에 띕니다. 당시에 왜소증은 신기한 구경거리로 취급되어 광대노릇을 했다고 해요. 이 그림의 주인공은 스페인의 왕 펠리페 4세의 18개월 된 아들 발타사스 카를로스 왕자이고, 다른 사람은 여자 난쟁이지만 난쟁이의 슬퍼보이는 표정과 묘한 존재감에 화가가 그리려고 하던 주인공은 난쟁이가 아니었을까 생각하고, 어떤 조건을 타고났든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존엄성과 슬픔을 담담한 시선으로 드러낸 화가의 매력을 일깨워줍니다.



이 책에는 나폴레옹을 그린 그림이 몇 있어요.

어느 작가가 그렸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네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중인 자크 루이 다비드의 그림을 보면 화가가 나폴레옹의 열렬한 지지자였기에 잘 생긴 말 위에서 망토를 휘날리며 과장된 포즈를 취하는 그림은 신격화 수준입니다. 프랑스 파리 군사 박물관에 소장 중인 폴 들라로슈의 그림은 피곤한 표정으로 노새 등에 앉아있는 모습이 알프스를 오르기엔 노새가 더 적합했으니 더 현실적인 그림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재미있어요. 두 그림을 비교하는 맛이 있어 좋았습니다.





영국날씨에 익숙한 터너의 그림은 뿌연 장면을 많이 그리다 보니 더무 대충 그린 거 아니냐는 비판을 듣기도 했지만 그림 속에서 촉촉한 공기나 속도감을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어 터너의 화풍은 이후 인상주의가 태어나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해요.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에 소장 중이라는 장 프랑수아 밀레의 봄이라는 작품이 저는 실제로 보고 싶어졌습니다. 실은 오르세 미술관에 가본 적 있는데 왜 그땐 이 그림이 눈에 안 띄었을까요? 아니면 제가 방문했을땐 이 그림이 없었던 것일까요? 이삭줍기 그림은 직접 본 기억이 나는데.... 그림을 잘 모르고 봐서 눈에 안 띄었나봅니다. 다시 보게 된다면 이 책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사람의 존재를 발견하고 그 사람의 느낌을 상상해보고 싶어요.



이 책은 이렇게 그림에 대해 어린이들이 알고 보면 좋을 것 같은 설명을 해 주는 책입니다. 알고 보는 전시와, 모르고 보는 전시는 차이가 크다는 걸 저희 아이들은 잘 알고 있지요. 이 책을 읽고 마음에 드는 그림은 마음 속에 간직하면서 그 그림이 소장된 미술관에 직접 가서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습니다. 언젠가 이 그림들을 마주할 날이 올때 이 책을 또 한번 펼쳐보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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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어휘 5단계 - 4~5학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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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이 되니 교재들 난이도가 높아진 것 같다고 평하는 아이입니다. 재미있는 국어문제집을 풀고 싶다며 이것저것 고르다 가장 좋아하는 문제집이 천재교육 똑똑한 하루독해였어요. 이유는 쉬워서 술술 풀린다는 것이었죠. 똑똑한 하루어휘도 재미있어 할 것 같아서 짜짠~ 하고 보여줬더니 왜 똑똑한 하루독해가 아니나며 처음엔 투덜거렸지만 그래도 이 시리즈는 다 재미있을 것만 같아서 기대가 된다고 하며 풀었어요. 독서를 하든, 독해를 하든, 일상대화를 하든 내 생각을 나타내고, 생각을 키우기 위해 어휘는 꼭 필요하다고 아이 스스로도 생각하기에 어휘교재는 꾸준히 풀고 싶어 해요. 

똑똑한 하루어휘 시리즈도 표지부터 마음에 들어요. 무슨 교재인지 한 눈에 들어오는 깔끔한 구성에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있거든요. 고학년 여학생 취향 저격 표지입니다. 


 



 



처음엔 제가 채점해주다가 혼자 해보고 싶다 해서 놔뒀더니 어느 새 반 이상을 풀었더군요. 책 받은지 며칠 안 되었지만 똑똑한 하루어휘는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다며, 재미있어서 하루에 하루치만 풀 수 없다고 하고픈 만큼 계속 했다네요. 스케쥴표에 붙인 스티커도 귀여워요.




똑똑한 하루어휘 5단계는 초4~5학년용 수준이며 1주당 5일씩, 1일차는 4쪽분량으로 차근차근 5주간 배우다보면 130여개의 어휘를 공부하게 됩니다. 4~5학년 수준이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일까요?




똑똑한 하루어휘 5단계 교재를 통해 배운 어휘는 뒷부분에 따로 정리를 해놨기 때문에 교재를 다 푼 후 복습하기도 좋을 것 같고, ㄱ, ㄴ, ㄷ순 배열이라 사전처럼 찾아볼 수도 있어 문제집을 풀다가도 종종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각 주마다 1일차는 주제어휘, 2일차는 국어교과어휘, 3일차는 알쏭어휘, 4일차는 국어 외 타교과 어휘, 5일차는 한자 어휘를 배워요. 

골고루 돌아가며 배우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어휘를 배울 수 있습니다.  




1일차 주제 어휘부분에서는 주제별 연상 어휘를 마인드맵을 그려 떠올리며 공부합니다. QR코드가 있어서 더 자세히 공부할 수 있어 이해하기 좋았어요.

오감에 대해서 배웁니다. 어릴때부터 많이 배워온 오감이지만 어휘문제집에서 배우니 시와 같은 문학작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감각적인 표현에 대해서도 알게 되네요.

 



쑥쑥 어휘를 통해 앞에서 배운 어휘들에 대한 문제를 풀면서 어휘력을 높이고, 퀴즈어휘를 통해 어휘가 얼마나 학습되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퀴즈 어휘는 알고리즘 모양, 십자말 모양, 길찾기 모양 등 여러 가지 사고를 하며 풀 수 있는 퀴즈들이라 꼭 풀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2일차 교과 어휘는 국어 교과 어휘를 배우는 페이지입니다. 교과목의 중요 어휘나 문법관련 어휘 등을 배워요. 

직유, 은유, 의인, 상징 등 그동안 어려워했던 부분을 QR코드로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었어요. 또 쑥쑥어휘로 연습, 퀴즈어휘로 실력을 확인합니다. 




3일차는 헷갈리는 말, 뜻에 따라 쓰임이 다른 말, 잘못 표기하기 쉬운 말 등 알쏭달쏭한 어휘를 만화를 통해 공부하고 쑥쑥어휘를 통해 문제를 풀어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이니 진도가 쑥쑥 나갈 수 밖에 없겠어요.





4일차는 사회, 과학 기초 어휘를 배우며 쑥쑥어휘로 연습, 퀴즈어휘로 실력을 확인합니다. 사회와 과학이 어렵게 다가오는 학년인데 예습, 복습 느낌으로 단어의 의미를 공부할 수 있으니 다른 과목을 공부하기에도 쉽습니다.




5일차는 한자어휘를 배웁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을 이해하려면 한자어휘도 많이 접하게 되어서 필수로 해야할 부분이에요. 역시나 쑥쑥어휘로 연습, 퀴즈어휘로 실력을 확인합니다.




1주인 5일차 분량이 끝나면 마지막에 한주 동안 배운 어휘를 테스트하는 페이지가 나와요. 문장을 읽으며 맞는 낱말을 쓰는 것이 아니라 찾는 것이라서 더 쉽게 풀고 스트레스 없이 어휘를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똑똑한 하루 어휘는 하루 2장의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으로 여러 영역의 어휘를 130여개나 배울 수 있고, 국어, 사회, 과학 등 과목별 어휘로 교과개념까지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만화구성부분은 만화라서 집중하게 만들었고, 퀴즈도 즐겁게 풀 수 있어 쉽고 재미있게 풀다보면 실력이 향상되는 즐거움까지 얻을 수 있는 초등어휘문제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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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독해력 초등 5 - 수능까지 연결되는 디딤돌 독해력 초등
강상우 외 지음 / 디딤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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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교재는 초등부터 꾸준히 풀어야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아이들에게 많은 독해력교재를 풀어보게 하고 있습니다. 독해는 다양한 지문을 접하며 지식과 사고의 폭을 늘여보고 지문을 분석하며 기른 독해능력을 통해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유용할 거라는 생각이거든요.

디딤돌 초등독해력이 처음 나왔을 때가 3학년이었는데 '디딤돌 초등독해력 3'부터 해마다 한 권씩 풀었습니다. '디딤돌 초등독해력 4'까지도 쉬웠는데 그 다음 단계가 '디딤돌 초등독해력 고학년1'이라서 5학년 되면서 풀면 되겠다 하고 풀려보았더니 난이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오답률도 높고 이해도 잘 못하고... 갑자기 적응을 못하는 것이 독서를 꾸준히 해오고 독해력교재도 꾸준히 풀어 왔는데 왜 그런가 걱정하면서 계속 풀고 있었어요. 거의 다 끝나갈 때쯤, 계속 틀리고, 고치고를 반복할 즈음에 '디딤돌 초등독해력 5'가 새로 출간되었다는 소식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접해보진 못했지만 디딤돌 독해력 4 다음에는 디딤돌 독해력 5가 적당할 거 같은 느낌. 고학년1이 너무 어려웠다는 생각에 그랬던 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 책은 좀 덜 어렵길 바라며 풀어보았습니다.




4월 초부터 매일 꾸준히 풀어서 반 권 정도 풀었어요.




디딤돌 초등독해력5 교재는  8주간 1일 2장씩 분량으로 풀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초등 국어 교과서 성취기준을 근거로 독해원리를 설정하고 8개의 독해목표를 선별한 후 차근차근 배워 수능까지 개념이 이어지도록 목차를 설계했다고 합니다.




각 주 첫 장마다 독해원리를 확인합니다. 

제 1주는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생각을 파악하는 공부를 합니다. 글쓴이의 중심생각이나 관점, 의도를 알아보는 것이지요.


 



지문을 읽으며 글 내용을 이해하고 독해원리를 적용해 보고 문제를 풀어봅니다. 

독해원리를 적용해서 푸는 목표확인 문제와 추론, 비판, 어휘력 등을 묻는 실전 유형 문제가 각 문제 번호 색상으로 구별되어 있어요.

지문 옆에는 지문 속 단어들을 설명해놔서 지문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독해원리를 적용하여 푸는 목표확인 문제는 번호 색상이 빨간 색이며 수능에서는 어떤 문제가 나올 수 있는지도 미리 공부해볼 수 있어요.




오늘 공부한 지문에 나온 낱말을 빈칸 채우기, 사다리타기, 짧은 글 짓기 등 다양한 문제로 풀며 어휘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도 있습니다. 빈칸 채우기를 위해 단어를 유추해보며 맞추는 활동이 재미있고, 만약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을 때는 지문을 다시 읽어보기도 하니 좋습니다.




한 주의 독해원리를 표로 정리해서 초등에서 수능까지 어떻게 연결되고 심화되는지 한 눈에 익히도록 해놨습니다. 아직 이 부분은 좀 어렵게 느껴지네요. 적응 연습이 좀 더 필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디딤돌 초등독해력 고학년1' 보다는 지문 수준이 조금 쉽다고 느껴집니다. 문제 난이도는 비슷한 거 같아요. '디딤돌 초등독해력 4'보다 조금 더 어려워졌을 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는 어려운 것 같아요. 글의 구조를 묻는 문제라든지 내용 전개과정 등을 살펴보는 문제는 좀 생소해서 그런가 잘 틀리네요. 고학년 독해문제집 같다는 생각이 드는 문제집입니다. 체계적으로 잘 공부한다면 효과적인 초등독해문제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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