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없이 8kg 감량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 NO 가스레인지 NO 밀가루 시크릿 레시피
이은경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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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한 시간동안 인생 몸무게는 계속 갱신중이에요. 평소 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녔는데 집콕으로 외출을 하지 않으니 이제는 강제 걷기 운동을 해보려고 합니다. 운동과 함께 챙겨야할 것이 식단인데요. 굶으면 어지러운 저는 운동없이도 감량할 수 있는 레시피라는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되었습니다. 운동도 할 것이지만 전투적으로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편안하게 따라하면 될 식단일 것 같았거든요.

이 책의 장점은 운동의 압박감을 덜어낼 수 있는 것 외에도 요리가 쉽다는 것. 모든 것을 갖춘 주방이 아니어도 된다는 것. 가스레인지도 필요없이 전자레인지가 대부분이고 가끔 에어프라이어가 필요했어요. 넣고 돌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 손이 덜 가는 간단한 요리라서 좋았습니다. 또 숟가락만 있으면 계량할 수 있는 것도 독자를 위한 배려가 충분하여 좋았어요.


 

목차를 보면 주재료가 무엇인지 딱 알아볼 수 있어요. 달걀, 두부, 참치, 감자, 고구마 등 구하기 쉬운 재료들이더군요. 저자가 항상 비치해두는 식재료라고 해요. 닭가슴살 등 맛있는 재료들도 있어서 요리가 기대되었습니다.


 

간헐적단식을 유지하면서 하루 두끼를 먹고 등등 다이어트규칙들이 책 앞장에 적혀있는데 다 옳은 말이면서 지키기 어려운 것은 없어요. 먹고싶은 음식을 너무 참지 않는다 등 실행가능한 규칙을 적어놨기에 용기가 더 생기는 다이어트 규칙이었습니다.


 

전자레인지로 달걀지단, 달걀프라이, 수란 만드는 방법은 처음 알았어요. 가끔 프라이팬을 안 씻어서 달걀프라이를 못 먹곤 했었는데 전자레인지만있으면 해결될 일이었던 것임을 지금에서야 알았습니다. 오트밀밥도 전자레인지로 할 수 있다고 해요. 밥에 넣어 먹고 있는 귀리쌀과 이 책에서 설명하는 압착오트밀과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도움이 될, 궁금할 사항들이 앞부분에 FAQ로 적혀있었습니다. 외식, 치팅, 과식 때는 어떻게 관리하는지 등 가능한 상황에 대해 설명해주니 참고가 많이 되었답니다. 또 다이어트식단 일기 쓰는 방법을 알려주어 다이어트 상황을 점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요리 페이지로 넘어가보았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달걀을 식재료로 만든 식단이었어요. 전자레인지 단 몇 분에 이런 근사한 요리가 따뜻하게 나올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달걀이니 맛없을 수 없는 음식이지요.


 

두부과자는 늘 만들고 싶었던 것인데 방법이 나와있어서 자주 해먹을 것 같아요. 김치전에 두부를 넣어먹어볼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는데 영양학적으로도 꽤 괜찮은 전일 듯해요. 이 책에서는 발연점이 높은 아보카도오일을 사용하며 에어프라이어로 전을 만듭니다.집에 아보카도오일도 에어프라이어도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조리법으로 전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닭가슴살. 사진만 봐도 맛없을 수 없는 요리들이 자리잡고 있어 당장 따라하고 싶은 욕구가 뿜뿜합니다. 이 음식들을 먹고 과연 살이 빠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맛있어 보였어요.


 

양배추도 제가 아는 방법 정도가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면서도 조리법이 아주 단순하고 쉬워서 어떤 맛인지 따라해보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었답니다. 양배추치즈말이는 가볍게 배채울 수 있는 음식이라서 간식으로 좋아보이네요.


 

비주얼만 봐도 먹고 싶은 감자연어오픈샌드위치. 다이어트식단 뿐 아니라 아이들 영양간식으로도 좋을 요리들이었습니다.


 

귀리는 톡톡 터지는 맛이 있는데 비빔밥하면 어울릴 것 같아요. 전자레인지 몇 분으로 국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한 아이디어에요. 단 몇 분에 국밥 한그릇이 나온다니 뜨뜻한 국밥이 먹고 싶은 날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뒤로 갈수록 점점 더 맛있는 요리들이 나오는 느낌이에요. 간단한 요리가 아니라 다이어트 하는 손님에게 대접하기에도 좋을, 비주얼도 맛도 좋은 요리 레시피들이 계속 있어서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일단 행복했어요. 원하면 당장 따라해도 될만큼 쉽다는 것도 부담없었구요.

곤약은 먹어본 적이 없어요. 면요리가 먹고 싶을 때 먹으면 되는 것 같아요. 외식이나 배달로 먹을 음식들을 집에서 근사하게 해먹는 느낌이 나는 요리들이었습니다.

제가 요즘 관심있어하는 샐러드 레시피들도 따로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소스가 늘 고민이었는데 만들기 쉬운 소스 레시피가 있어서 내일 아침메뉴부터 따라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양가 듬뿍이면서 무겁지 않은 샐러드들이라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도시락도 있었어요. 이렇게 먹고 정말 다이어트가 될까요? 그만큼 행복한 다이어트 식단입니다. 모임에 도시락으로 싸가지고 가도 초라해보이지 않을 다이어트 도시락이라서 좋아요.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스무디이지만 다양한 조합이 중요한데 이렇게나 많고 다양한 스무디들을 소개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스무디만 먹어도 배가 든든한 날이 있잖아요. 그럴때 이용하고 싶어요.

요리책은 보는 것만을도 일단 기분이 좋아요. 예쁜 요리들을 보고 있으니 해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재료 구하기 쉽고 만들기 쉬우며 맛보장에 다이어트도 된다는 점이 이 레시피들을 자주 이용할 거라고 짐작이 됩니다. 맛있게 먹어도 살이 빠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며 이 책 레시피에 도전해보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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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천 & 존리와 함께하는 나의 첫 주식 교과서 - 기본부터 제대로 배우는 평생 투자의 원칙
강방천.존 리 지음 / 페이지2(page2)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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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이들이 주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주식 책 몇 권을 서점에서 골랐고 집에서 읽었는데 어려운 건 너무 어렵고, 쉬운 건 실전 도움은 또 안 되는 것 같았어요. 주식을 대하는 마음가짐부터 제대로 집고 시작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교육해야할지 가지고 있는 책만으로는 부족한 것도 같아서 이번에 <강방천 & 존리와 함께 하는 나의 첫 주식 교과서>를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거장 두 분이 쓴 책이니 굉장히 기대가 되었어요. 금융강의도 들어본 적이 있어서 읽기도 전에 이미 신뢰도 상승.


 

이 책은 2부로 나누어져 있어요.

1부는 강방천 선생님, 2부는 존리 선생님이 맡으셔서 각 8교시에 걸쳐 강의를 하십니다.

1부에서 다룰 투자원칙 8가지를 미리 알려주고 내용을 시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가만 바라고보 주가를 올릴 정보와 비법만 찾는다고 가치를 바라보고 상식과 생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저는 주식을 모릅니다. 그냥 어떤 건지만 알고 있을 뿐. 그동안 주식에 대한 편견이 많았거든요. 근데 생각을 바꾸니 달리보이기 시작하네요. 저자가 한국이동통신, 삼성전자, 카카오 주식을 산 이유는 이런 사업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내 꿈을 대신 실현시켜주는 기업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렇게 보는 것이 주식을 대하는 바른 관점이라는 생각이 어느날 들었어요.

이제 어떻게 투자해야하는 것인가 고민이 될 단계에 이 책은 투자의 원칙을 알려줍니다.

책 설명이 어렵지 않아서 초등고학년부터는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역시나 주식시장에서 등장하는 단어가 좀 어렵네요. 주요 단어는 따로 옆쪽에 뜻을 설명해 주어서 조금 낫긴 합니다만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오네요.


 

가치투자를 하라고 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주가지수나 저점, 회복시기, 경기 걱정은 우리 몫이 아니니 좋은 기업을 찾으라고 해요.

자녀에 대한 부분도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에게 가치지향적인 관점으로 키우는 예시를 설명해놔서 이렇게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스로 고민할 수 있는 질문을 통해 가치지향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일상에서 해줄 수 있는 살아있는 공부라서 좋아보입니다.


 

투자가 두려워서 펀드를 해본 적이 있어요. 손해를 봤지만요. 그러고는 펀드도 주식도 관심을 끊고 살았어요. 이 책에서 펀드에 대한 설명, 펀드의 장점, 펀드를 투자하기 위해 가져야할 관점 등도 설명해주어서 좋았어요. 주식을 해보기 전에 펀드를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좋은 투자 종목은 책상 위에 있지 않고 밖에 나가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어디에 돈을 쓰는지 보라고 합니다. 소비자의 지갑이 가치의 끝단에 있다고 하면서요. 누가 보아도 이해가 되는 설명과 이미지들이 이 책을 손에서 놓지 않게 만들어주는 요소들이었습니다. 우리의 생활을 바꾸는 새로운 등장에 주목하라고 일러줍니다.

뒤로 갈수록 점점 내용이 깊어지고 전문적이 되어가는 듯했어요.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투자자라면 현미경과 망원경의 시각을 갖춰야하며 호황과 불황에 관계없는 일등기업을 찾고 분산투자를 하라고 새로운 시장의 질서를 인정하고 측정할 수 있어야한다고 해요.

좋은 주식을 고르기 위한 5단계 스탭을 한 계단씩 오르게 하기 위해 그동안의 긴 설명들이 있었습니다.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기 위해 현재보다는 미래를 보고 계속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 투자로 연결시키라는 조언을 하며 1부 내용이 끝납니다.


 

2부는 존리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주식의 본질, 투자의 원칙과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8교시에 걸쳐서 설명합니다.

자본가와 노동자 둘을 동시에 택하는 그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 주식이라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을 위해 내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학 해야하고 내 돈이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부분이 강연을 들었을때 주식에 대한 편견을 깨어주는 부분이었는데 이 책에도 잘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돈을 모르면 돈의 노예가 되니 돈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이야기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주가는 투자의 척도가 될 수 없고 시가총액, 영업보고서, CEO의 경영방식 등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해야한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내용을 전에 말해준 적이 있는데 시가총액이 뭐냐고 묻더군요. 설명을 해줬지만 잘 알아듣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부모는 더 옳은 기본을 가르치기 위해 더 공부를 하게 되고 아이는 부모의 이런 모습을 보며 경제에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펀드에 재미를 붙이고 주식에 관심이 생겨 스스로 첫 주식에 도전하던 날 몇 천원이 떨어졌다며 속상해하고, 둘째날에 어제 산 것을 팔고 다른 것을 사더군요. 투자는 시간과 확신의 문제다라는 존리 선생님이 하신 이야기를 해줬는데 기본은 알겠으나 실전에 들어가니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았어요. 이런 책을 읽으며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투자의 원칙을 다짐받고 몸에 베일때까지 계속 반복 독서를 해줘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가 읽어도 어렵지 않은 부분들이 많아서 아이에게도 권해보려고 합니다.


1부에서는 다루지 않은 연금저축에 대한 설명도 있었어요. 노후준비도 해야할 나이. 하루라도 빨리 공부해두고 준비해두면 안정적인 노후가 더 보장될 것이라 생각이 되어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주식이 망설여지고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면 펀드부터 해보라고 권유합니다. 저도 펀드부터 다시 관심을 가져볼까 생각이 되기도 했어요. 단계별로 알려주신 투자 추천표 덕분에 초보자들도 용기가 좀 생길 것 같았습니다. 초보자가 펀드를 잘 고르는 법, 분산투자를 하는 방법 등을 잘 알려주면서 오늘이 내일보다는 투자하기 유리한 날이라고 용기를 계속 북돋워주는 책이었습니다.

갖고싶은 마음과 욕심을 구분하고 갖고 싶은 주식을 공부하다보면 다른 기회도 보인다는 조언도 해주었어요. 회사의 진가를 파악하기 위한 방법, 진입장벽이 높은 기업, 메가트랜드 등 좋은 기업을 찾기 위한 여러 포인트를 집어주었어요.

그리고 주식은 사는 기술만 알면된다는 것! 정말 최고로 쉬우면서 어려운 기술이네요. 조언해주는 대로 공부를 다시 하면서 기업을 보면 다시 보일 것 같아요.

뒷부분에 대담부분이 있어서 특히나 좋았어요. 따로 들은 강연자의 대담으로 책이 완결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식초보가 읽기에 쉬운 서술로 이해가 잘 되었으며 주식이 궁금한 사람에게 제대로된 원칙과 철학을 공부하도록 길잡이가 되고 좋은 기업을 고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었습니다. 온 가족이 읽기에도 무리가 없으며 주식교과서라 이름을 붙일만 한 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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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읽는 시간
이유진 지음 / 오티움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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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의사가 쓴 죽음에 관한 인문학 책이라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어떤 책일까 읽고 나면 어떤 생각이 들까 궁금하여 읽게 보게 된 책입니다.


 

1장은 저자가 생각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저자는 의사입니다. 공부를 잘해서 의대를 가고 의사를 하고 그런 의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어릴때부터 의사가 꿈이었던 의사, 한국에서 전문의로 일하고 있었지만 미국에서 다시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목표를 이루어낸 의사. 좋은 삶을 살기위해 많이 고민하는 분인 거 같아서 이 책을 읽다보니 저의 삶을 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던가 생각해보기도 하였습니다.

각 글들의 마지막에 적은 문단은 하고 싶은 말의 요점이었는데 다 가르침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마지막 진료에서 환자가 남긴 말. 우리의 시간이 한권의 책과 같았다는 말에 더 좋은 책이 되어주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는 부분에서 읽는 저도 막 설레었습니다. 꿈을 이룬 상태에서 또 다른 꿈을 가질 수 있다는 것. 그 꿈을 실천하기 위해 미국으로 갔다는 것.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스토리가 연상되면서 누구나 자기 인생에서는 주인공이지만 남이 보는 영화속에서도 주인공이라 인정할 수 있는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완치할 수 없어 퇴원해야하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완화의료라는 분야도 새로이 알게 되었어요.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목표는 환자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 시키는 것. 그런 분야의 공부를 하고 환자를 만나다보면 죽음에 대한 공부를 자연스럽게 하게 될 것 같네요. 저는 책으로 제가 생각지 못한 분야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구요. '인생을 축제처럼 살기 위해 죽음을 공부하기로 했다." 는 작가의 생각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직함 에피소드에서 나도 모르게 소리내어 웃어서 책 읽다말고 저한테 놀랐어요. 저자의 이야기에 푹 빠져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우울감에 빠진 슬픈 에피소드였던 것인데 지금은 독자가 웃으며 읽어도 될 그 당시의 우울감은 극복하신 에피소드였길.


 

또 동료의사들의 이야기를 하는 부분은 티비에서 보고, 눈으로 보고, 귀로 듣던 한국 의사와는 다른 세계의 의사 이야기 같아서 또 다른 드라마같은 세상을 경험하는 느낌이랄까요? 내가 그 어려움들이 닥쳤다면 나는 어떻게 극복하고 있었을까 생각도 해보며 지금의 나도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젊은 사람이 암을 진단받았을때 감정 변화에 대해 읽으면서 나에게 혹은 내 주변 누군가도 겪을 수 있는 일이니 다각도로 생각해보게 되기도 했어요. 행복의 열쇠는 명예, 부, 높은 성취라고 믿었고 꾸준한 검사결과나 적절한 운동량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믿었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가장 직접적인 연관성을 보인 요소는 관계였다는 것도 앞으로 내 삶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을 나답게 살고, 친구들을 내 삶에 들이고 일과를 무사히 마친 거울 속 나에게 칭찬과 격려를 보내자는 글에도 공감했고, 현재에 집중하고 지금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면 이미 잘 하고 있는 것이라는 글에 나는 잘 하고 있는가 생각해봅니다.


 

2장에서는 좋은 죽음, 나다운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나다운 삶을 산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나다운 죽음. 삶의 결정권을 당사자가 결정하고 당사자가 원하는 삶을 살다가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환자의 의식이 명료할 때 물어보고 기록해두면 좋은 질문 6가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어서 좋았습니다. 언젠가는 유용하게 쓰일 질문들이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죽음 앞에 선 인간의 육체가 어떤 모습인지 조금은 알아둘 필요가 있고, 막연한 두려움을 통제할 수 있어 후회없는 선택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한 '작고푸른책'도 궁금했어요.


 

이 책은 끝까지 삶에 관한 가르침을 줍니다. 떠나는 사람이 해야할 것, 남은 사람이 해야할 것 등을 삶의 이유와 의미가 되어줄 요소들...죽음을 생각해보는 이유가 내가 살고 있는 지금 현재를 더 사랑하기 위한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지금 바로 이 순간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파악하고 죽는 날까지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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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컬러 이미지 마케팅 - 컬러로 어떻게 하면 예뻐질 수 있을까
이소은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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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의 이미지를 가꾸는 것에 관심이 많지만 본격적으로 신경썼던 20대 이후에는 신경을 못 쓴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읽어보고 싶었어요. 미혼일때는 컬러풀하게 입고 다니고 흑백옷은 거의 없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흰 옷은 불편하여 안 입은지 오래입니다. 아이와 같이 있다가 더러워지기 일쑤라 도전하기 힘든 색상이 되었어요. 더구나 팬데믹으로 집에만 있다보니 움직임이 줄어 체중이 늘면서 집에서도 밖에서도 검은색만 입고 있어요. 옷장을 열면 짧은 블랙, 긴 블랙, 라운드넥 블랙, V넥 블랙 등등 다양한 디자인의 검은색상 옷만 보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이 책은 실전서적입니다. 눈으로만 읽으면 이론서적이 되겠지만요.

그리고 모르는 내용 투성이이지만 초보자가 읽어도 전혀 어렵지 않고 결과가 궁금하여 책을 들고 테스트하러 거울 앞으로 가고야 말게 되는 책입니다. 색상 표현이 중요한 책이다보니 속재질이 보통의 책과는 조금 다르게 두껍고 맨들한 편이었어요.

 

이 책은 1장에서 기초이론을 설명합니다.

이미지 변화를 위해 꼭 알아야할 5가지를 제시하며 이미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먼저 채워주었습니다.

그리고 학창시절에 배운 색상환의 순수색+ 무채색을 섞어서 다양한 색을 만들 수 있음을 배웁니다. 그 외 명도, 채도, 색조 등도 배우고 패션에 도움이 되는 배색을 배웠습니다.


 

 

2장에서는 퍼스널컬러 4타입을 배워요.

퍼스널컬러의 색은 색상을 논할 때면 나오는 웜톤, 쿨톤이 있습니다. 같은 색이라도 온도감으로 웜톤과 쿨톤이 구분되어지는데 오렌지만큼은 웜톤으로 분류된다고 해요. 각 색상마다 웜에서 쿨까지 변화하는 그라데이션을 이해하고 그 그라데이션 안에서 어느 정도의 색이 자신과 잘 어울리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또 4개의 계절그룹으로 분류하여 더 세세하게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야 자연스럽고 예뻐보일 수 있다고 해요. 읽으면 읽을수록 '나의 색은 무엇인가, 어떻게 찾으면 되지?' 라는 생각이 점점 들었습니다.


 

 

 

3장부터는 실전입니다. 어울리는 컬러를 찾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지요. 전문가의 진단법을 알아보고 셀프진단법으로 따라해보았습니다.


 

 

웜,쿨 베이스진단을 할 수 있는 색상지가 있어 실습해보고 본인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직접 찾아볼 수 있습니다.


 

 

 

4장에서는 3장에서 베이스 진단으로 찾은 결과를 바탕으로 원하는 부분을 찾아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4계절이름의 각 타입에 대해 계절별 코디네이션을 배울 수 있었어요. 또 남성 코디네이션 부분도 있어서 남자분들이 직접 읽어도 좋고 남편을 챙기주는 경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계절별 옷차림 뿐아니라 얼굴 화장 컬러에 대한 설명도 해주니 완벽한 컬러로 구성되어 이미지의 완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람의 감성과 성격은 얼굴 이미지를 형성화 하기에 배색패턴지를 이용하여 얼굴에 가장 안정적인 이미지를 찾아봅니다. 얼굴이미지와 패션이미지가 일치했을때 조화로우면서 개성을 드러낼 수있거든요.


 

 

5장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9가지 이미지인 브라이트, 페미닌, 시크, 액티브, 내츄럴, 엘레강스, 볼드, 매니시, 클래시 등의 이미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사진과 이미지색상표를 보면서 각 이미지에 대해 이해를 해보고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누구나 패션과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남에게 호감가는 외모와 표정이길 바라고 거기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길 바라지요. 노력하면 할 수 있는 분야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 이 책이 도움이 됩니다. 패션의 색이 어떻게 사람의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하여 모두가 자신에게 맞는 이미지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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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짜다카이별에서 온 우주 최강 경제 스파이들 - 외계인이 알려 주는 경제 공부
서지원 지음, 박우희 그림 / 다락원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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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펀드, 주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아이들이라 너무 쉬운 경제 책 말고 적당한 수준의 초등 대상 경제 책이 필요했어요. 기초 경제책은 제법 읽었거든요. 그래서 이 책은 어떤가 하고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외계인, 지구인 하는 설정은 다른 책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설정이지요.

이 책은 6장에 걸쳐서 경제에 대해 설명합니다.


 

블랙홀에 빨려들어간 지구쌍둥이별인 아짜다카이별에서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파견단을 보내는 걸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하필 대책없이 소비하는 지구인가족집에 불시착하고 옥탑방에 살게 돼죠. 그 지구인들은 돈을 좋아하고 돈쓰기는 더 좋아하는 가족.


 

각 장이 끝나면 그 장과 관련된 경제 개념들을 배워요.

착한 돈 쓰기와 나쁜 돈 쓰기, 용돈관리, 저축의 종류, 통장이란?, 어린이 주식투자 등을 배울 수 있고,

경제 습관도 만들도록 도와줍니다.

소비습관 점검, 용돈기입장 쓰기, 은행에서 예금통장 만들고 사용하기, 주식투자 계획서 쓰는 방법 등이지요.


 

또 경제 상식도 공부할 수 있어요.

돈이 가지고 있는 기능, 현금과 신용카드 차이, 물가상승의 원리, 코스피와 코스닥 등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만한 것도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 책은 글자 색상으로 주요경제용어들을 구별되도록 표시하고 있어요. 생산, 소비, 교환에 관한 이야기, 화폐가 생긴 이야기 등 많이들 알고 있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일상에서는 들어봤을만한데 아이들이 쓸 일이 있을까 싶은 단어도 나오기 시작했어요. 최저시급, 생필품 등...

은행을 설명할때는 그동안 읽은 어린이 책들은 "은행에서 통장을 만들어라. 그럼 이자를 받는다." 이 정도까지의 설명인데 이자가 별로 안 생긴 것은 금리가 낮아서 그렇다고 좀 더 깊이 알려주는 책이에요. 설명을 잘 해놔서 읽은데 어렵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투자금, 경매, 가상화폐 등도 나오니 어디선가 들어보기만 했던 단어들인데 어떤 뜻인지 알게 됩니다.

지구인가족은 가상화폐에 투자를 했다가 돈을 다 잃어요. 그래서 지구인가족이 옥탑방에 살게 되고 그 집은 외계인들이 주인이 됩니다.


 

들어오는 돈이 없으니 플리마켓 등도 참여하며 필요없는 것을 팔아서 모으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대해 배우기도 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어려운 용어를 아이들 수준에 맞게 잘 설명했다는 거에요. 어려워보이지만 어렵지 않은 책.


 

이제 저희 아이들이 관심있어 하는 주식투자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주식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채권은 어떤 것인지도 알려주고 어린이도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고 해요.


 

마지막 장은 창업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벤치마킹, 재료비, 인건비, 벤처기업, 기대수익, 블루오션, 레드오션, 퍼플오션 등 저도 헷갈리는 다양한 경제용어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생소한 단어들이 많아서 그랬는지 책을 읽는 동안 집중해서 천천히 읽더라구요.


 

그동안 읽은 경제용어들이 아주 많았는데 뒷편에 따로 용어만 정리해둔 부분이 있어서 좋았어요. 궁금할 때 따로 찾아보기도 좋고 책을 다 읽고 다시 한번 보니 그 용어들이 덜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책이 두껍지 않고 어린이경제 책이라서 가벼울 줄 알았는데 꽤 많은, 어려울 수도 있는 경제용어들을 설명하고 있어서 경제에 관심있는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에요. 적당한 깊이로 경제공부의 기본을 쌓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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