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그럼 명령대로 말씀 올리겠습니다.백면장은 근자에 들어서면민들의 원성을 크게 사고 있습니다. 왜그런고하니, 그 외눈깔이되어 헌병대를 쫓겨난 아들놈이 할 일이 없어지니까 미곡도매상을시켰습니다. 헌데, 백 면장은 자기 권세를 앞세워 면민들의 쌀을 전부 자기 아들에게 넘기라고 강압하게 된 것입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권세를 믿고 쌀을 처분할 집을 찾아다니며 쌀을 강제로 뺏듯이행패를 부리고요. 그 짓만 하면 그거야 저희들 조센징끼리 다투는거니까 별 상관이 없습니다만・・・・・・."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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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석 달 뒤에 네르바가 죽었다. 단독 황제가 된 트라야누스가 수도 로마로 귀환을 미루면서까지 ‘사업‘을 행하기로 결정한 것은 20세기의 미국인이 실제적인 로마 황제들 중에서도 한층 더 실제적인 인묻이라고 평가한 트라야누스다운 선택이었다. - P48

그가 네르바의 부음을 쾰른에서 받았다는 사실이 보여주듯, 그 ‘사업‘이란 당시에 ‘저지 게르마니아‘(Germania Inferior)라고 불린 라인강 중류와 하류지역의 방위체계를 완비하는 일이었다. - P49

그가 라인강 일대와 도나우강 상류지역까지의 방위체계 완비를 서두른 것은 다키아족을 상대로 전력을 투입했을 경우 배후에 대한 걱정을 없애기 위해서였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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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전율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일은 부질없습니다.
그 전율은 한 가지 조건이 갖춰질 때거듭거듭 되살아날 것입니다.
전율에 아예 등진 채온갖 지루함을 이겨 내며꾸역꾸역 헤쳐 나가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흥미로운 면모를 전혀 보여 주시지 않을 때도그분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분은 지루한 일 배후에굳건히 버티고 계십니다.
C.S. 루이스 - - P3

독일의 순교자 디트리히 본회퍼는 《성도의 공동생활》에서 "하나님이 몸소 인간을 찾아오셨듯이 하나님의말씀은 반드시 우리를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 P10

회심 이후이제끼지 끊길 듯 끊기지 않고 여전히 묵상 시간을 지키려 애쓰는정도에 머무는 수준이지요. 다만 C.S. 루이스가 악마 스크루테이프의 입을 빌려 얘기한 ‘기복의 법칙‘에 지배되듯신앙생활의 꼭짓점과 밑바닥을 거듭 오르내리면서도 성경묵상을 중단한 적은 없는 정도랄까요. - P11

중요한 건, 어떤 방식이나 자료를 통해서건 성경 묵상을 그만두지는 않았다는 점입니다. 하루에몇 분, 일주일에 몇 회를 하건, 그보다 중요한 건 성경 묵상이 매일 밥상을 대하듯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이 되었다는점입니다. - P13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 P14

제 마음에 ‘신앙인으로, 직장인으로, 
그리고 부모로 이만 하면 나름 잘 살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틈입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오십대 중년기에 스스로 견고히 선standing firm줄로 여기는 자만이 마음 중심을 잠식하고 있었던 겁니다. - P15

풍요로운 중년기를 보내는 인간은 ‘세상에서 내자리를 찾았다‘고 생각하지. 사실은 세상이 자기 속에서 자리를 찾은 것인데도 말이야. 갈수록 높아지는 명성, 넓어지는 교제권, ‘나는중요인물‘이라는 의식...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원하는 바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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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이 "수컷이 밝은 신체색을 띠게 만든 선택압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던 반면, 월리스는 이 문제를 완전히 뒤집어서 생각했다. "암컷들의 신체색이 밝은 빛을 띠지 않는 까닭은 무엇인가?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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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우리는 장내 미생물이 소화만 돕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장내 미생물이 면역작용의 웬만한 일을 담당한다는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뇌 작용에 깊이 관여한다는 증거들도 계속 나오고 있어요. - P210

마음과 관련된 일들이 장내미생물들의 작용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도 드러날 겁니다 - P210

." 그야말로 물만 먹어도 살찐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장내 미생물에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죠. - P211

과학자들은 장내 미생물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야한다는 목적이 있는데요. 장내 미생물들이 바로 나의 동반자들이기 때문이에요. 내 몸과 내 정신을 함께 운영하는 동반자이니, 그 동반자가 잘되어야 내가 잘 될 수 있죠. - P211

발도르프학교 학생들은 등교하자마자 운동장을 걷거나 천천히 뛰는데요. 대근육을 움직여 뇌를 활성화하면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 P212

통로 겸 광장이 되는 건물을 중앙에 놓으면, 그곳이 바로 아테네 도시국가의 아크로폴리스처럼 되는 거고요. 브라운 백 런치 미팅처럼 자유로운 학문의 장이나 댄스배틀이 일어나는 현장이 될 수 있어요. 다만, 강의실이 부족한 문제가 있습니다 - P215

그래서 제안했어요. ‘점심이 있는삶‘, 어때요? - P215

세상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비엔나를 손꼽습니다. 건축가 승효상 선생님의 판단은 차가 없기 때문이래요. - P215

대근육을 움직이는 걷는 활동이 뇌를 활성화하니까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육체가 뇌 활동을 돕는다는 건 이미 뇌 과학에서 명확하게드러난 사실입니다.  - P216

움직임이 생활의 일부가 되도록 모색해야죠. - P216

매일 아침 걷기는 온몸을 깨워요. 당연히 두뇌도 활성화되고요.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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