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문장] 에스더

하나님이 전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는 책에서는 그분의 임재와 활동을 대체로 절제된 방식으로 언급하는 다른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신약시대에 매우 널리 알려진 한 가지는 신적 수동태(the divine passive)로 알려진 표현법이다. 그 방법은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은채 하나님의 행위들을 묘사한다. - P65

머릿속에 있는 어떤 기억을 끄집어내서 자기 행동에 반...

머릿속에 있는 어떤 기억을 끄집어내서 자기 행동에 반영하는 자료로 쓴 거죠. 단순한 차원이지만 그게 생각이지요.
이젠 그런 하등동물도 생각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압니다. - P230

 벤저민 프랭클린 BenjaminFranklin 이 "나에게 말로 하면 잊을 것이고, 가르쳐주면 기억할 것이며, 참여하게 하면 배울 것이다"라고 말했다지요.
저는 발도르프 교육의 장점이 느끼고 상상하며 몸으로 배우는 방식이라고 봅니다.  - P233

아이들은 그냥 옆에 있는 아이가 말하는 답을 듣고 ‘3‘을 더해 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그제야 ‘아! 곱셈의 기본은 더하기구나!‘ 깜짝 놀랐습니다. - P234

Let us not treat ourbrothers...

 Let us not treat ourbrothers and sisters with indifference nor demand that they first "cleanup their act," but let us walk alongside them as we all follow Christ. - P62

Yet, once the worship and prayer began, all those concernsinstantly vanished. In spite of linguistic and cultural barriers, it wasone of the most passionate worship services I had ever attended. TheHoly Spirit was present. Love for Christ filled the place. In the face ofthe other believers, I saw the face of Christ. - P63

Though there are diverse backgrounds, languages, worship styles, andlevels of spiritual maturity within the body of Christ, our core iden-tity remains the same: we are those who love the Lord. - P63

[오늘의 한문장] 태백산맥 1

김범우는 다급히 뒤따라나가며 말했다. 염상진은 소작쟁의 때문에 형(刑)을 살고 출감하자 뒤따라나온 징집영장을 피해 자취를감추었었다. 그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을 찾아온 마음이 너무 고마웠고, 지금으로서는 그렇게밖에 헤어질 수 없는 것이 김범우로서는 너무 가슴 아팠다.
김범우는 1946년 1월이 다 저물어갈 즈음에 학병에서 돌아왔다. 집을 떠난 지 꼬박 2년 세월이 흘러 있었다.  - P94

[오늘의 한문장] 아리랑 5

그러나 백종두는 자신이 큰 실수를 하나 저지른 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그는 토지조사국 다나카를 자기편이라고 찰떡같이믿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다나카가 일본사람이라는 것을 잊고 있었다. 아니, 그는 자신이 조선사람이 아니라고 착각했는지도 몰랐다.  - P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