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과학자의 서재》라는 책에서 ‘세상 경험 중에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모든 경험은 언젠가는 쓸모가 생긴다‘ - P189

저는 다른 나라에 가면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미술관을심히 찾아다닙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공부할 때도 툭면 미술 강연회에 가서 앉아 있었고요.  - P190

저의 자부심 중의 하나는 제가 통섭을 이야기하기 시작한이래, 우리 사회에서 ‘소통 없이 한 우물만 파라‘라는 말이거의 자취를 감췄다는 겁니다.  - P191

제가 오지랖이 넓게 많은 일을할 수 있게 해준 공은 아무리 생각해도 딴짓밖에 없어요. - P191

생태사상가인 사티쉬 쿠마르 Satish Kumar를 인터뷰할 때 큰힘을 얻은 말이 있는데요. 제 말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특별한 사람만이 다재다능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특질은 다재다능함에 있다. 그는 강조했어요. 우리는 모두 르네상스인간이라고. 뭐든지 잘할 수 있으니 굳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 하기보다 정원사이자 미술가이자 생물 교사도 될수 있다고. 그러니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말고 마음껏 하라고요. ‘아!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죽기 전에 다 해야겠구나!‘
이런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 P191

저는 아직 천장이 어딘지도 모릅니다. 지붕 없는 세계에서살아요. 그래서 비는 많이 맞는데 아직 하늘이 얼마나 높은줄 모릅니다.  - P19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목적을 잘 이루었다고 평가한다). 바울을 그가 살았던 1세기 맥락에서끄집어내는 것은 그를 왜곡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도 바울을 포함한 고대인들은 당연히 자기 성찰에 빠진 사람들이 아니다. 스탠딩에 의하면, "자기 성찰적 양심의 딜레마를 표현했던 사람은 바울이 아니라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e)이며, 어쩌면 그가 그렇게 한
"최초의 사람이었을 것이다(p.83)." - P1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과테말라 라 에르모사 게이샤 #2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9월
평점 :
품절


분쇄하면서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하여튼 천국의 향이라 할께요.게이샤 품종은 일단 그라인딩하면서 50점부터 시작하니깐요.96도2분10초 추출.82g가수.지금까지 먹었던 플로럴이 다양한 게이샤와는 조금 느낌이 다릅니다.밋밋한 산미가 살짝지나가는데 청사과인지는 아직 모르겠네요.부드러운 단맛이 뭉쳐서 조금 긴 피니쉬가 있고.조금 온도가 떨어지면서 더 산뜻한 산미가 나오네요.저는 예상치 못한 맛이라 더욱 만족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서의 특유의 권위, 성서가 자아내는 매력은 
실로 그리스도교 교회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 P29

 그러니 신학을 통해 하느님의 진리를 체계적으로 탐구하는 데서 나오는 흥분에 도취해 우리가 마치 진리자체를 손아귀에 쥐고 있다고 착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P3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은인간은 ‘기록말살형‘ (제8권에서 상세히 설명함)으로 단죄하더라도 그의 뛰어난 업적은 계승하는 것이 로마인의 평소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도미티아누스 황제를 줄기차게 비난한 타키투스도 자신이 공직에서 출세한 것은 도미티아누스 시대였다고 솔직하게 말하고있다.
- P4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