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유로 자연의 힘은 경배 대상이 아닙니다. 신이 단순히 역사의 주인이 아니라 자연 세계를 창조하고, 유지하고, 또 섭리로 다스린다는 확언은, 유배 이전 시기에 이스라엘이 겪었던 가나안의 자연 신들을 섬기고 싶은 유혹으로 대표되는 현실의 실존적 문제가 비로소 충분하게 다루어졌음을 나타냅니다.  - P16

바빌로니아가 페르시아에 무너진 후, 기원전 538년에 페르시아의 통치자 키루스레스는 유배되었던 이들이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서 성전을 재건해도 된다는 칙령을 발표했습니다.  - P17

유대인들이 토라를 배우고 신을 찬양하기 위해 모이는 시나고그(회당)라는 새로운 시설이생겨났습니다. 회당은 디아스포라에서 생활하는 유대인들에게핵심 종교 기관이 되었습니다.  - P17

 이스라엘은 택일ㅅ론에서 유일신론으로 그 신학이 변하면서, 자신들이 신의 백성로 선택되었다는 새로운 이해에 이르렀습니다.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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