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믿음으로 우리는,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존재하게 되었고,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해 창조되었음을 압니다.
- P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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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공동체가 큰 소란을 일으키며 밤새도록 울부짖었다. 이스라엘 온 백성이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을 쏟아냈다. 공동체 전체가 여기에 가세했다. "차라리 우리가 이집트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아니면 이 광야에서라도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쩌자고 하나님은 우리를 이 땅으로 데려와서 우리를 죽게 하시는가? 우리 아내와 자식들이 노획물이 되겠구나, 차라리 이집트로 돌아가는 편이 낫겠다! 당장 그렇게 하자!"
- P390

정탐을 다녀온 이들 가운데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갈렙이 자기 옷을 찢으며, 그 자리에 모여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했다.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그 땅은 매우 아름답고 정말 좋은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저들이 말한 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배역하지 마십시오! 그 백성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렇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밥이 될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보호자가 없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러니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 P391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이 악한 공동체가 언제까지 내게 불평을 늘어놓겠느냐? 이 불평 많은 이스라엘 자손의투덜거리는 소리를 내가 들을 만큼 들었다. 너는 그들에게 전하여라. 하나님의 말이다. 내가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건대, 이제 내가이렇게 행하겠다. 너희는 주검이 되어 광야에 나뒹굴게 될 것이다.
인구조사 때 계수된 스무 살 이상의 사람들, 곧 불평하고 원망하던이 세대가 모두 다 그렇게 될 것이다. 너희 가운데 아무도 내가 굳게약속한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며, 그 땅에 너희 집도 짓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들어가게될 것이다.
31-31 - P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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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학벌 따지고 집안 따지고 돈 따지고 해서 끼리끼리 맞춰돌아가는 이런 야박한 세상에서 차장 출신들이 무슨 수로 팔자를고쳐 명동 양장점 출입을 하겠니. 평생 밑바닥에서 기다가 마는 거지. 근데 얘, 우리만 이러고 앉았으니까 나복녀 생각이 간절하다.
걔는 어찌 됐는지 몰라."
"그 병신 같은 기집애, 아마 어디서 죽었을 거야."
김명숙의 얼굴이 금세 슬프게 변하며 그 목소리가 퉁명스러워것다.
"어?"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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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에게 우물을 파는 것은 생존을 확보하기위한 중요한 기술 아니겠습니까! 이 기술은 오랜 경험과 연룬, 고도의 판단력과 인내력을 요구합니다. 이삭의 우물 파는 기술은 눈물과 땀과 피로 피워 낸 재능인 셈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삭의 성실에 큰 복을 베푸셨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삭이 판 우물에서 샘물이터져 나오기가 무섭게 질투에 사로잡힌 원수들이 가만두지를 않습니다. 기어코 이삭의 우물을 흙과 쓰레기로 막아 버린 것입니다.
하지만 이삭은 맞서 싸우지 않습니다. 경쟁자들의 우물에 찾아가 똑같이 흙과 쓰레기로 막는 복수도 하지 않습니다. 그는 싸우지 않고 그냥 조용히 떠났습니다. 언뜻 힘이없어 그랬나 싶지만, 사실 그의 온유한 영성으로 일어난 - 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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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님을 확신하십시오. 그분은 진정 육신으로는 다윗의 자손이셨고 하느님의 뜻과 능력으로는 하느님의 아들이셨습니다. 그분은 진정 동정녀에게 나셨으며 ... 모든 의를 이루시기 위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으며, 우리를 의해 진정 빌라도와 분봉왕 헤로데 치하에서 육신에 못이 박히셨으며, 당신의 교회라는 한 몸에 깃발을 세우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스미르나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 Epistula ad Snymnaeos1:1-2)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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