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아브라함은 그곳에서 남쪽 네겝 지역으로 이주하여가데스와 수르 사이에 정착했다. 아브라함이 그랄에서장막생활을 하던 때에 자기 아내 사라를 가리켜 "이 여인은 나의 누이요"라고 했다.
2-3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날 밤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너는이제 죽은 목숨이다. 네가 데려온 여인은 남편이 있는 여인이다." - P89

하나님께서 꿈에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다른 뜻이 없었다는것을 잘 안다. 그래서 네가 내게 죄를 짓지 않도록 내가 막은 것이다. 너를 막아 그녀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못하게 한 것이다. 그러니이제 그 여인을 남편에게 돌려보내라. 그는 예언자니, 그가 너와 네목숨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이다. 그 여인을 돌려보내지 않으면, 너와네 집안의 모든 사람이 반드시 죽을 것이다." - P90

11-13아브라함이 말했다. "이곳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어서, 사람들이 나를 죽이고 내 아내를 빼앗을 것이라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사실을 말씀드리면, 아내는 내 이복누이입니다. 그녀와나는 아버지는 같고 어머니가 다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내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나그네로 떠돌게 하셨을 때, 내가 아내에게 말하기를 ‘부탁이 있소.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사람들에게 내가당신의 오라버니라고 말해 주시오‘ 하고 말했습니다." - P90

17-18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아비멜렉과 그의아내와 여종들의 병을 고쳐 주셨다. 그러자 그들이 다시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일로 아비멜렉 집안의 모든 태를 닫아 버리셨던 것이다. - P91

1-4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바로 그날에 사라를 찾아오셨21다. 그리고 약속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로 그때에, 사라가 임신하여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안겨 주었다. 아브라함은 아들의 이름을 이삭이라고 했다. 아이가 태어난 지 팔 일이 되자,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아이에게 할례를 행했다.
- P91

5-6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태어났을 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백 살이었다.
사라가 말했다.
하나님께서 내게 웃음주셨구나.
으로이 소식을 듣는 모든 이가 나와 함께 웃을 것이다! - P91

10 어느 날 사라가 보니, 이집트 여인 하갈이 아브라함에게서 낳은아들이 자기 아들 이삭을 놀리고 있었다. 그녀가 아브라함에게 말했다. "저 여종과 아들을 쫓아내세요. 저 여종의 아들이 내 아들 이삭과 함께 유산을 나눠 갖게 할 수는 없습니다!"
- P92

11-13 아브라함은 그 일로 큰 고통을 겪었다. 결국 이스마엘도 자기아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그 아이와 네 여종의 문제로 걱정하지 마라. 사라가 네게 말한대로 하여라. 네 후손은 이삭을 통해 이어질 것이다. 네 여종의 아들에 관해서는 안심하여라. 그도 네 아들이니, 내가 그도 큰 민족이 되게 하겠다." - P92

그녀는 정처없이 길을 헤매다가 브엘세바 광야에 이르렀다. 물이 다 떨어지자, 그녀는 아이를 덤불 아래 놓아두고 50미터쯤 걸어갔다. 그녀는 "내 아들이 죽어 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구나"하고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으셨다. 하나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하갈을 부르며 말했다. "하갈아, 어찌된 일이냐? 두려워하지 마라.  - P92

하나님께서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고, 아이가 곤경에 처한것도 알고 계신다. 일어나거라. 가서 아이를 일으켜 세우고, 굳게 붙잡아주어라. 내가 그를 큰 민족이 되게 하겠다."
- P92

19그때 하나님께서 하갈의 눈을 열어 주셨다. 그녀가 둘러보니, 샘이 보였다. 그녀는 샘으로 가서 물통에 물을 가득 채운 다음, 아이에게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였다. - P92

30 아브라함이 대답했다. "이양일곱 마리를 받으시고, 내가 판 이우물이 내 우물이라는 증거로 삼아 주십시오."
31-32 두 사람이 거기서 맹세하고 계약을 맺었으므로, 그곳을 브엘세바(맹세의 우물)라 부르게 되었다.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계약을 맺은다음, 아비멜렉과 그의 군지휘관 비골은 그곳을 떠나 블레셋 사람의땅으로 돌아갔다.
- P93

33-34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영원하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아브라함은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오랫동안 살았다. - P93

‘이 모든 일이 있은 뒤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셨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이 대답했다. "예, 말씀하십시오."
*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아끼는 아들, 네 사랑하는 아들 이2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거라. 거기서 내가 네게 지시할 산에서 그를 번제물로 바쳐라." - P94

3-5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귀에 안장을 얹었다. 그는 젊은두 종과 아들 이삭을 데리고 갔다. 그는 번제에 쓸 장작을 쪼갠 뒤에,
하나님께서 지시해 주신 곳으로 출발했다. 사흘째 되는 날에 그가 눈을 들어 바라보니 멀리 그곳이 보였다. 아브라함은 젊은 두 종에게말했다. "이곳에서 나귀와 함께 머물러 있어라.  - P94

아이와 나는 저곳으로 가서 예배하겠다. 그러고 나서 우리가 너희에게 돌아오겠다."
‘아브라함은 번제에 쓸 장작을 가져다가 자기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신은 부싯돌과 칼을 챙겨 들었다. 두 사람은 함께 길을 떠났다.
" 이삭이 자기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했다. "아버지?"
"그래, 내 아들아."
"부싯돌과 장작은 있는데, 번제에 쓸 양은 어디에 있습니까?"
‘아브라함이 대답했다. "아들아, 번제에 쓸 양은 하나님께서 마련하실 것이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걸었다. - P94

9-10 그들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지시하신 곳에 이르렀다. 아브라함은 제단을 쌓고, 그 위에 장작을 벌여 놓았다. 그런 다음 이삭을묶어 장작 위에 올려놓았다. 아브라함이 손을 뻗어 칼을 쥐고 자기아들을 죽이려고 했다.
- P94

11" 바로 그때에 하나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그를 불렀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예, 말씀하십시오."
12 "그 아이에게 손대지 마라! 그 아이를 건드리지 마라! 네가 나를위해 네 아들, 네 사랑하는 아들을 제단에 바치기를 주저하지 않았으니, 네가 하나님을 얼마나 경외하는지 이제 내가 알겠다."
- P94

13 아브라함이 고개를 들어 살펴보니, 덤불에 뿔이 걸린 숫양 한 마리가 보였다. 아브라함은 그 양을 잡아다가 자기 아들 대신 번제물로 바쳤다.
14아브라함이 그곳의 이름을 ‘여호와이레‘(하나님께서 마련하신다)라고 했다. "하나님의 산에서 하나님께서 마련하신다"라는 말은 거기서 생겨난 것이다. - P95

15-18 하나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두 번째로 아브라함을 불러 말했다.
"내가 맹세한다. 하나님의 확실한 말씀이다! 네가 네 아들, 네 사랑스럽고 사랑스러운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내게 바쳤으니, 내가 네게복을 주겠다. 내가 반드시 네게 복을 주겠다! 내가 네 자손을 하늘의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번성하게 하겠다! 네 후손이 원수를 물리칠 것이다. 네가 내말에 순종했으니, 땅 위의 모든 민족이 네 후손으로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다." - P95

20-23 이 모든 일이 있은 뒤에, 아브라함에게 소식이 들려왔다. "그대의 동생 나홀이 아버지가 되었소! 밀가가 그의 자녀를 낳았는데, 맏아들은 우스, 그 아래로 부스, 므엘(그는 아람의 아버지다), 게셋, 하소, 빌다스, 이들랍, 브두엘(그는 리브가의 아버지다)이 태어났소." 밀가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에게서 이 여덟 아들을 낳았다. - P95

1-2 사라는 127년을 살았다. 사라는 오늘날 헤브론이라하는, 가나안 땅 기럇아르바에서 죽었다. 아브라함은 그녀를 위해 슬퍼하며 울었다.
- P96

3-4 아브라함은 죽은 아내 사라를 위해 애곡하기를 그치고 일어나서헷 사람들에게 말했다. "비록 내가 여러분 가운데 사는 이방인에 지나지 않지만, 묘지로 쓸 땅을 내게 팔아서 내 아내를 안장할 수 있게해주시기 바랍니다."
5-6 헷 사람들이 대답했다. "어째서 그런 말을 하십니까? 우리와 함께 사는 당신은 이방인에 불과한 분이 아닙니다. 당신은 하나님이세우신 지도자입니다! 우리의 묘지 가운데서 가장 좋은 곳에 당신의아내를 안장하십시오. 우리 가운데 누구도 묘지를 구하는 당신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 P96

아브라함은 이제 노인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하는 일마다 복을 주셨다.
아브라함이 그의 모든 소유를 맡아 관리하는 집안의 늙은 종에게말했다. "네 손을 내 허벅지 밑에 넣고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하나님께 맹세하여라. 너는 이곳 가나안의 젊은 여자들 가운데서 내 아들의 아내 될 사람을 찾지 않고, 내가 태어난 고향으로 가서내 아들 이삭의 아내를 찾겠다고 맹세하여라." - P97

아람나하라임에 이르러 나홀의 성을 찾아갔다. 그는 성 밖에있는 한 우물가에서 낙타들을 쉬게 했다. 때는 여인들이 물을 길의러 나오는 저녁 무렵이었다. 그는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제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오늘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해주십시오.
제 주인 아브라함을 선대해 주십시오!  - P98

제가 이곳 우물가에 서 있다.
가 마을의 젊은 여인들이 물을 길으러 나오면, 한 여인에게 ‘그대의물동이를 기울여 물을 마시게 해주시오‘ 하고 말하겠습니다. 그때그 여인이 ‘드십시오. 제가 당신의 낙타들에게도 물을 먹이겠습니다하고 대답하면, 그 여인이 바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 이삭을 위해택하신 여인인 줄 알겠습니다. 이것으로 하나님께서 제 주인을 위해뒤에서 은혜롭게 일하고 계신 줄 알겠습니다." - P98

26-25 그녀가 대답했다. "저는 밀가와 나홀의 아들인 브두엘의 딸입니다. 우리 집에는 묵을 방이 많고, 꼴과 여물도 넉넉합니다."
26-27 그 사람은 이 말을 듣고서, 고개를 숙여 하나님께 경배하고 기도했다. "하나님, 제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찬양을 받으소서. 하나님께서 제 주인에게 얼마나 관대하고 신실하신지, 아무것도 거절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를 제주인의 동생이 사는 집 앞까지 이끌어주셨습니다!" - P99

짐을 내리고 낙타들에게 꼴과 여물을 주었다. 그리고 그 사람과 그의일행이 발을 씻을 수 있도록 물을 가져다주었다. 그런 다음 라반은먹을 것을 대접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제 이야기를말씀드리기 전에는 먹지 않겠습니다." - P100

고개를 숙여 하나님께 경배했습니다. 저는 저를 제 주인의 친족이 사는 집 앞으로 곧장 이끄셔서 주인 아들의 아내가 될 여인을 얻게 하신 하나님, 제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 P101

5. 종이 대답했다. "제가 지체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잘 되게 해주셨으니, 저를 제 주인에게로 보내 주십시오."
57 그들이 말했다. "우리가 그 아이를 불러서 물어보겠습니다."
그들은 리브가를 불러서 물었다. "이분과 같이 가겠느냐?"
58 그녀가 대답했다. "가겠습니다." - P102

자기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그는 리브가와 결혼하고, 그녀는 그의 아내가 되었다. 이삭은 리브가를 사랑했다. 이삭은 어머니를 여읜 뒤에 위로를 받았다. -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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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세계관은 실천적(praxis) 요소를 담고 있다. 세계관은 말로 고백하는 만큼행동으로 드러나야 한다. 환언하면, 실천(실제로 어떻게 사는지)은 세계관분석에서 거짓말 탐지기다. 밴스 해브너(Vance Havner)의 말이 옳다. "당신이 오늘 하는 행동이 당신이 정말로 믿는 것이다. 그 밖의모든 것은 그저 종교적인 말뿐이다."9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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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는 다시 접시를 바라보며 초등학교 급식실에 붙어 있던포스터를 떠올렸다. "당신이 먹는 음식이 곧 당신이다." 그러니 한사람이 먹는 양이 그사람의 욕망의 양을 말해준다. 월터가 한 말역시 음식을 얼마나 빨리 손에 넣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목표 달성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었다. 케이시는사실 매우 배가 고팠지만 숙녀답게 구느라 안 그런 척 탁자에서적절히 떨어져 있었고, 결과적으로 계속 배가 고팠다. - P163

케이시는 다시 접시를 바라보며 초등학교 급식실에 붙어 있던포스터를 떠올렸다. "당신이 먹는 음식이 곧 당신이다." 그러니 한사람이 먹는 양이 그사람의 욕망의 양을 말해준다. 월터가 한 말역시 음식을 얼마나 빨리 손에 넣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목표 달성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었다. 케이시는사실 매우 배가 고팠지만 숙녀답게 구느라 안 그런 척 탁자에서적절히 떨어져 있었고, 결과적으로 계속 배가 고팠다. - P163

케이시는 기독교인으로서 자신이 모자란 부분이 많다는 것을 예민하게 의식하고 있었다. 그녀는 발가락을 찧을 때 걸핏하면 ‘하나님 맙소사‘ 하고 중얼거렸다. 젊은 여자로서 사랑도 결혼할 마음도 없는 남자들과 잠자리를 가졌고, 낙태수술을 하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않았다. 마약도 해보았고(어떤 약은 썩 마음에 들어서 혹시 자신이 중독에 취약한 성향이 아닐까 두려울 정도였고, 그녀가 더 이상 약을 하지 않는 것은 오로지 그 이유 때문이었다), 술 마시고취하는 것, 열정에 따라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좋았다. 좋은물건을 사들이는 것을 즐겼고, 그런 물건을 갖는다는 것이 그녀에게는 분명한 목표였다. 매일같이 다른 누군가의 삶을 부러워했고, 모든 형태의 가십을 사랑했고, 사빈의 매장에 있는 반납함에서 옷을 슬쩍하기도 했다. 많은 기독교인들을 좋아하지 않았고,
그들이 따분하고 편협하다고 생각했다.  - P179

케이시는 기독교인으로서 자신이 모자란 부분이 많다는 것을 예민하게 의식하고 있었다. 그녀는 발가락을 찧을 때 걸핏하면 ‘하나님 맙소사‘ 하고 중얼거렸다. 젊은 여자로서 사랑도 결혼할 마음도 없는 남자들과 잠자리를 가졌고, 낙태수술을 하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않았다. 마약도 해보았고(어떤 약은 썩 마음에 들어서 혹시 자신이 중독에 취약한 성향이 아닐까 두려울 정도였고, 그녀가 더 이상 약을 하지 않는 것은 오로지 그 이유 때문이었다), 술 마시고취하는 것, 열정에 따라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좋았다. 좋은물건을 사들이는 것을 즐겼고, 그런 물건을 갖는다는 것이 그녀에게는 분명한 목표였다. 매일같이 다른 누군가의 삶을 부러워했고, 모든 형태의 가십을 사랑했고, 사빈의 매장에 있는 반납함에서 옷을 슬쩍하기도 했다. 많은 기독교인들을 좋아하지 않았고,
그들이 따분하고 편협하다고 생각했다.  - P179

엘라같은 젊은 미국 여자는 자신의 일상에 대해 잘 모를 거라는 생각에, 리아는 서둘러 한국말로 설명했다. 세탁할 셔츠 분류, 떨어진단추 꿰매기, ‘미스라고 존칭을 붙여 부르는 10대 손님들이 부탁한 디자이너 청바지 옷단 수선, 키푸드에서 특별할인가 식료품장보기, 토요일 밤마다 하는 화장실 청소, 정해진 시간에 남편 저넉상 차리기, 집 안에 늘 그가 마실 맥주와 위스키가 떨어지지 않도록 쟁여두기, 이렇게 바삐 지내다 보면 그녀 같은 사람과 인연이 없는 장소에 드나들 일은 거의 없었다. - P207

엘라같은 젊은 미국 여자는 자신의 일상에 대해 잘 모를 거라는 생각에, 리아는 서둘러 한국말로 설명했다. 세탁할 셔츠 분류, 떨어진단추 꿰매기, ‘미스라고 존칭을 붙여 부르는 10대 손님들이 부탁한 디자이너 청바지 옷단 수선, 키푸드에서 특별할인가 식료품장보기, 토요일 밤마다 하는 화장실 청소, 정해진 시간에 남편 저넉상 차리기, 집 안에 늘 그가 마실 맥주와 위스키가 떨어지지 않도록 쟁여두기, 이렇게 바삐 지내다 보면 그녀 같은 사람과 인연이 없는 장소에 드나들 일은 거의 없었다. - P207

자신이 느끼는 고통을 표현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입술이 희게 질리도록 이를 악물었다. 딸을 여기서 발견한다는 것이 어머니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문득 제이가 미국인이라는 것이 싫었고, 그와 같이 있을 때 자신이 너무나 외국인처럼 느껴진다는것이 싫었다. 개인주의와 자기결정권이라는 그의 이상이, 색깔만채우면 되는 간편한 컬러링북처럼 인생은 자신이 만들어나가기나름이라는 공허한 관념이 싫었다.  - P213

자신이 느끼는 고통을 표현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입술이 희게 질리도록 이를 악물었다. 딸을 여기서 발견한다는 것이 어머니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문득 제이가 미국인이라는 것이 싫었고, 그와 같이 있을 때 자신이 너무나 외국인처럼 느껴진다는것이 싫었다. 개인주의와 자기결정권이라는 그의 이상이, 색깔만채우면 되는 간편한 컬러링북처럼 인생은 자신이 만들어나가기나름이라는 공허한 관념이 싫었다.  - P213

그는 억지로 이런 상황을 만든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케이시가 자기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한사코 그를 소개하지 않는 것이 불쾌했다. 친구들의 부모님은 하나같이 그를 좋아했다. 제이 커리를 두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현은 ‘귀엽다‘였다. 그는 케이시를 사랑했다.  - P219

그녀도 그와결혼하겠다고 했다. 케이시는 호기심이 많고, 대담하고, 똑똑했다사고방식이 독특했다. 아주 재미있을 때도 있었고, 때로는 아이치럼 심술을 부리기도 했다. 침대에서는 마술 같았다. 그가 편하게사용하는 표현도 아니었고 함부로 떠들고 다닐 말도 아니었지만,
그들이 사랑을 나눌 때는 세상이 더 나은 곳으로 변하는 것 같았다.  - P220

섹스를 할 때는 그녀가 믿는 하나님의 존재를 그도 믿을 수있었다. 섹스를 신성함의 발현으로 바라보는 것은 너무 유아적인관점일까? 대학 시절이었다면 논문을 쓸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어쨌든 일전의 그 여대생들은 여자와 그런 식으로 놀아나는 것이얼마나 한심한 짓인지 알려주었다. 후회 없이 그런 짓을 할 수 있는 남자, 그런 상황을 꿈꾸는 남자도 있겠지만, 결국 제이는 구식인 모양이었다. 사랑. 그랬다. 그는 사랑하는 여자와 같이 자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였다.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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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ly Father, while I do not understand all of Your ways and purposes, Ihumble myself before Your sovereignty and pray that Your will be done in mylife.  - P79

Help me to comfort those who despair with the hope You have given mein Christ. In His name, amen.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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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as followers of Christ, we have a master choreographer to lead us.
When I was a dancer, I was always terrible at anything that involvedbeing led by a partner.  - P79

In the dance of life, however, I am glad to letSavior lead. He is patient with my missteps and catches me whenI stumble.  - P79

And as I grow in faith and my steps become surer, I lookback and see that He has indeed "made everything beautiful in itstime" (Eccl. 3:11).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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