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그들이 평생 읽어 온성경 본문의 뜻을 풀어 주었다. 그들로 하여금 메시아께서 반드시 죽임을 당하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야 하며 그 밖에 다른 길은없으며 "지금 여러분에게 소개하는 이 예수가 바로 그 메시아"라는 사실을 깨닫도록 해주었다. - P423
4-5그들 가운데 일부가 설득되어 바울과 실라에게 합류했다. 그중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리스 사람들이 아주 많았고, 귀족층 여자들도 여럿 있었다. 그러나 강경파 유대인들은 그들의 개종에 격분했다. 시기심에 휩싸인 그들은 거리의 사나운 불량배들을 끌어 모아, 시내에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바울과 실라를 추적했다. - P423
"이들은 세상을 무너뜨리려는 자들입니다. 이제 우리 문 앞에까지 나타나서,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예수가 왕이고 황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는 이 반역자와배반자들을 손이 숨겨 주고 있습니다!" 8.9 시 원로들과 모여든 사람들은 그 말을 듣고 크게 놀랐다. 그들은고발 내용을 조사하는 한편, 손과 그 친구들에게서 보석금을 두둑이 받고 그들을 풀어 주었다. - P423
10-12 그날 밤에 형제들이 어둠을 틈타 바울과 실라를 신속히 성읍 밖으로 빼냈다. 그들은 그 둘을 베뢰아로 보냈고, 거기서 두 사람은 다시 유대인 공동체를 만났다. 그곳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훨씬 나았다. 그곳의 유대인들은 바울이 전하는 소식을 열정적으로받아들였고, 그가 하는 말이 성경적 근거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날마다 그를 만나 성경을 연구했다. 그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믿는 사람이 되었는데, 그중에는 공동체에서 유력하고 영향력 있는 남녀 그리스 사람들도 많았다. - P424
그러나 바울이 베뢰아에서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는 보고가 데살로니가의 강경파 유대인들에게 들어갔다. 그들은 지체하지 않고 대응했다. 거기서도 무리를 모아 소란을 일으킨 것이다. 바울은 형제들의 도움을 받아 그들을 따돌리고서, 배를 타고 바다로갔다. - P424
그리고 날마다 거리에 나가서 말나는 사람 누구하고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런 대화를 통해 그는에피쿠로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 지식인 몇 사람과도 잘 알게 되었다. 그들 가운데는 "이런 어리석은 사람을 봤나!" 하고 빈정대며 바울의 말을 일축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바울이 전하는 예수와부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당신의 이야기는 신에 관한 새로운관점이오. 더 들어 봅시다" 하고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었다. - P424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하나님, 하늘과 땅의 주님께서는 여러분이 주문 제작한 신당에 사시지 않습니다. 또한 자신을 건사하지 못해 옆에서 시중들어 줄 누군가가 필요하신 분도 아닙니다. 그분이 피조물을 만드셨지, 피조물이 그분을 만든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무(無)에서 출발해 온 인류를 지으셨고, 이 땅을 살 만한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넉넉한 시간과 살 만한 공간도주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어둠 속에서 더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실제로 그분을 만날 수 있도록, 우리가 하나님을 찾을 수 있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와 숨바꼭질하시지 않습니다. - P425
그분은 온 인류를 심판하시고 모든 것을 바르게 할날을 정하셨습니다. 이미 심판자를 지명하시고 그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셔서, 모든 사람 앞에 확증하셨습니다." 32-34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신다"는 말에, 듣던 사람들이 두 부류로 나누어졌다. 바울을 비웃고 조롱하며 떠나간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다시 들어 봅시다. 우리는 더 듣고 싶소" 하고 말하는 사람들도있었다. 그러나 그날은 그것으로 끝났고 바울도 떠났다. 그날 그 자리에서 확신이 생겨 바울을 떠나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다. 그 가운데는 아레오바고 법정의 판사인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는 여자도있었다. - P426
1-2 그 즈음에, 지역 통치자인 헤롯이 예수에 관한 소문을들었다. 그는 신하들에게 말했다. "죽은 세례자 요한이다시 살아난 것이 틀림없다. 그래서 그 사람이 능히 기적을 행하는것이다!" - P87
6-12 그러나 그의 생일잔치 때 기회가 왔다. 헤로디아의 딸이 손님들을 위해 춤을 추어 여흥을 돋우었다. 헤롯의 마음이 녹아 버렸다. 술김에 흥분한 그는 딸에게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주겠다고 맹세했다. 이미 어머니의 지시를 받은 딸은 준비가 되어 있었다. "세례자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주세요." 왕은 한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러나 그는 손님들에게 체면을 잃고 싶지 않아서, 그대로 했다. 요한의 목을 베어 쟁반에 담아 소녀에게 주라고 명한 것이다. 딸은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다. 나중에 요한의 제자들이시신을 거두어 엄숙히 장례를 치르고는, 예수께 알렸다. - P88
15 저녁 무렵에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 말했다. "여기는 시골이고시간도 늦었습니다. 사람들을 돌려보내 마을에 가서 저녁을 먹게 해야겠습니다." 16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보낼 것 없다. 너희가 저녁을 주어라." "그들이 말했다.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두 마리뿐입니다." - P88
18-21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리 가져오너라." 그분은 사람들을 풀밭에 앉히셨다. 그러고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시고 축복하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셨다. 제자들은 다시 무리에게 음식을 주었다. 그들 모두가 배불리먹었다. 남은 것을 거두니 열두 바구니가 되었다. 먹은 사람들이 오천 명쯤 되었다. - P89
예수께서 산에 올라가 혼자 기도하셨다. 그분은 밤늦도록거기 혼자 계셨다. 24-26 한편, 배는 이미 바다멀리까지 나갔는데, 맞바람이 치면서 파도가 배를 세차게 때렸다. 새벽 네시쯤에 예수께서 물 위를 걸어제자들 쪽으로 오셨다. 그들은 무서워서 꼼짝도 못했다. "유령이다!" 그들은 겁에 질려 소리쳤다. " 그러나 예수께서 얼른 그들을 안심시키셨다. "안심하여라, 나다. 두려워 마라." - P89
베드로는 배에서 뛰어내려, 물 위를 걸어서 예수께로 갔다. 그러나발밑에 거세게 이는 파도를 내려다보는 순간, 베드로는 용기를 잃고물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베드로는 "주님, 저를 구해 주십시오!" 하고 소리쳤다. 31 예수께서 지체하지 않으셨다. 손을 내밀어 그의 손을 잡으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용기 없는 사람아, 어찌 된 것이냐?" 32-33 두 사람이 배에 오르자, 바람이 가라앉았다. 배 안에서 이 모든것을 지켜보던 제자들이 예수께 경배하며 말했다. "이제 됐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틀림없습니다!" - P89
34-36 돌아온 그들은 게네사렛에 배를 댔다. 사람들이 예수께서 오신것을 알아채고는, 근방에 두루 알려서 모든 병자들을 불러 모았다. 병자들은 그분의 옷자락을 만지게 해달라고 청했다. 그분을 만진 사람은 누구나 병이 나았다. - P90
너희는 너희 규정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무효로 만들고 있다. 이 사기꾼들아! 너희 같은 사기꾼들에 대해 이사야가 정곡을 찔러 잘 말했다. 이 백성이 입바른 말을 거창하게 떠벌리지만, 그들의 마음은 딴 데 있다. 겉으로는 나를 경배하는 듯해도, 진심은 그렇지 않다. 무엇이든 자기네 구미에 맞는 가르침을 위해내 이름을 팔고 있을 뿐이다." - P90
12 나중에 제자들이 와서 예수께 말했다. "바리새인들이 주님 말씀을듣고는 얼마나 못마땅해 하는지 아십니까?" 13-14 예수께서 무시해 버렸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가 심지 않으신 나무는 다 뿌리째 뽑힐 것이다. 내버려 두어라. 그들은 눈먼 사람을 인도하는 눈먼 사람이다.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인도하면, 둘다 구덩이에 빠지는 법이다." - P91
21-22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 두로와 시돈으로 가셨다. 그들이 도착하기가 무섭게 그 지방에 사는 가나안 여자가 다가와 간청했다.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제 딸이 악한 귀신에 들려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23 예수께서 여자의 말을 무시하셨다. 제자들이 다가와 불평했다. "여자가 우리를 귀찮게 합니다. 어떻게 좀 해주십시오. 성가셔 죽겠습니다." - P91
24 예수께서 거절하시며,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을 대하는 것만으로도 바쁘다." 25 그러자 여자가 다시 예수께 와서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2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자녀들의 입에서 빵을 빼앗아 개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27 여자가 재빨리 받았다. "옳습니다. 주님. 하지만 구걸하는 개들도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28 예수께서 뜻을 굽히셨다. "여자야, 네 믿음이 남다르다. 네 소원대로 되었다!" 그 즉시 여자의 딸이 나았다. 이거 - P92
" 그러나 예수께서는 다 끝내신 것이 아니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불러 말씀하셨다. "이 사람들을 보니 내 마음이 아프구나. 이들이 사흘이나 나와 함께 있었는데, 이제 먹을 것이 없다. 배고픈 채로 가다가는 길에서 쓰러질지도 모르니 차마 보내지 못하겠다." 33 제자들이 말했다. "하지만 여기는 허허벌판인데 끼니가 될 만한음식을 어디서 구하겠습니까?" - P92
34-39예수께서 물으셨다. "너희에게 빵이 얼마나 있느냐?" "빵 일곱 개와 물고기 몇 마리가 있습니다." 그들이 말했다. 그러자예수께서 사람들을 앉게 하셨다. 예수께서는 빵 일곱 개와 물고기를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후에,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모두가먹되, 원하는 만큼 실컷 먹었다. 남은 것을 거두니 큰 것으로 일곱 바 구니나 되었다. 사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배부르게 먹었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내시고 나서, 배에 올라 마가단 지방으로 건너가셨다. - P92
문제는 누룩,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이다." 그때서야 그들은 알아들었다. 예수께서는 먹을 것이 아니라 가르침, 곧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가르침을 걱정하셨던것이다. - P93
* 제자들이 대답했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엘리아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예레미야나 다른 예언자 가운데 한사람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15 예수께서 곧바로 물으셨다. "그러면 너희는 어떠냐? 너희는 나를누구라고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말했다. "주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그리스도, 곧 메시아이십니다." - P94
17-18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너는 하나님의 복을 받았다! 너의 그 대답은 책이나 교사들한테서 나온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하나님께서 친히 네게 참으로 내가 누구인지 그 비밀을 알려 주셨다. 이제 네가 누구인지, 참으로 네가 누구인지 내가 알려 주겠다. 너는 베드로, 곧 바위다. 이 바위 위에 내가 내교회를 세울 것이다. 그 교회는 지옥의 문들조차도 막아서지 못할만큼, 그 세력이 널리 뻗칠 것이다. - P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