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압 위에 세워진 예루살렘 성전은 출애굽기에 동일한 수
"준으로 상세하게 기록된 광야 성막의 모습과 완전히 대조된다. 그때에는 남녀 누구나 지혜로운 마음과 손으로 자발적으로 재료를 가져왔다. 35:5. 10. 21. 22. 25.26. 29 성서에서 가장 일관되게 지혜로운 자로 묘사되는 인물은 솔로몬이 아니라 브살렐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그는 "하나님의 영"과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충만한 사람이었다. 31:3:35:31 "하나님의 영" 부분을 빼면 동일한 묘사가솔로몬의 건축 책임자인 히람에게 적용된다.7:13-14 여기에는 모세와솔로몬이 각각 관리한 사업의 차이를 강조하는 반향이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솔로몬의 통치는 이스라엘 왕의 올바른 행동에 대한 신명기의 핵심 가르침신 17:15-20을 거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P323

마찬가지로 뉴턴의 "생명샘"은 예수를 떠올리게 한다. 예수는목마름을 영원히 쫓아낼 생수의 근원이며, 요4:14 그분의 창에 찔린 열구리에서는 물줄기가 흘러나온다.요 19:34 그리스도인들에게 에스겔서와 시편으로부터 요한복음서와 뉴턴의 찬송가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이 긴 신학적 성찰은, 마태가 "성전보다 더 큰 이마 12:6 라고 부른예수 자신이 하늘과 땅이 ‘만나는 장소‘이며 그 안에서 하나님과 인류가 온전하게 영원히 결합됨을 의미할 것이다. 따라서 시온 신학은성육신 신학이 된다. - P328

전기 예언서와 후기 예언서 공통의 핵심 문제는 왕권을 행사하는 이들이 예언자들이 전하는 야훼의 말씀에 과연 귀를 기울일 것인가이다. 이는 출애굽기에서 파라오와 모세 사이에 처음 등장한 것과동일한 신학적, 정치적 문제다. ‘야훼의 뜻이 알려질 때 인간 왕이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고 굴복할 것인가? 파라오가 그러했듯 대다수의이스라엘 왕들도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신명기 역사의 전체 궤적은 다윗 왕국이 해체되고 이스라엘과 유다가 차례로 포로기를 향해 점점 미끄러져 가는 이야기가 된다. - 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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