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많은 인생이 영광스러운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은 단순한 두려움을 넘어 절망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 절망 가운데 찾아오는 기쁨이야말로 참다운 기쁨입니다. "주께서 자신을 내게 나타내실 때 나는 내 안에, 주 앞에 꿇어 엎드려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기뻐합니다." - P168
평소에 우리는 주님을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에서 사도 요한이 경험했던 것처럼, 주님이 아주 생소한 모습으로 나타나실 때가 있습니다. 주님의 위엄 앞에 고개를 들 용기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절망적인 우리 모습 가운데 기쁨이 찾아옵니다. 주님의 손이 우리를 일으켜 세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손은 강요하거나 견책하는 손이 아닙니다. 그 손이 우리의 어깨에 닿을때, 말로 다할 수 없는 평강과 위로가 찾아옵니다. - P168
"하나님께서는 내가 나 자신을 향해 절망할 때까지는 나를 위해 아무것도 하실 수 없습니다." 주님 앞에 서는 것, 존귀하신 주님을 보는것은 무섭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오른손이 나를 만지시는 순간 모든 것이 역전됨니다. 그분이 나의 빛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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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노트 주님의 얼굴을 뵐 때 영광의 광채로 인해 두렵지만, 그분의 손이 닿을 때 평안과 기쁨이 찾아옵니다. - P168
Revelation 1:16 NLT [16] He held seven stars in his right hand, and a sharp two-edged sword came from his mouth. And his face was like the sun in all its brilliance. - P168
Genesis 13:9 NLT [9] The whole countryside is open to you. Take your choice of any section of the land you want, and we will separate. If you want the land to the left, then I’ll take the land on the right. If you prefer the land on the right, then I’ll go to the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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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권리를 포기한 아브라함의 이야기입니다. 권리를 포기하는 삶은 세상과동일한 가치를 갖지 않겠다는 선언입니다. 권리 포기는 더 이상 자신의 삶을 스스로 주장하지 않겠다는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권리를 포기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시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 P169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에서승리하실 수 있었던 이유는 ‘권리를 포기하는 기도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최선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곳에서 믿음으로 살면 당신은 당신의 권리를 기쁘게 포기하고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선택하시도록 허락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할 때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이런 순종을 통해 우리는 인간적이고 자연적인 삶을 ‘영적인 삶‘으로 바꾸는 훈련 속으로 들어갑니다. - P169
한줄노트 우리의 권리를 포기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십니다. - P169
최선 vs. 차선 우리 인생의 문제는 늘 ‘최선‘과 ‘차선‘ 사이의 선택입니다. "The good is always the enemy of the best(‘선‘은 늘 최선‘의 점입니다)"라는 챔버스의 말을 꼭 새겨두십시오. 믿음 생활의 가장 큰 원수는 ‘죄‘가 아닌 ‘나의 권리를 따라 사는 삶입니다. - P169
믿음생활을 시작하면 죄를 구별할 정도의 능력을 갖게 됩니다. 반면 ‘선‘은 죄가 아니나 온전한 하나님의 뜻이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적당히 비난받지 않고 정당하게 내가 가진 권리를 누리는 ‘선‘은 절대로 ‘최선‘이 될 수 없습니다. - P169
아브라함이 조카 롯보다 먼저 좋은 것을 선택했을지라도그의 ‘마땅한 권리‘를 다른 사람들이 비판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마땅히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더 온전한 모습입니다. - P169
"우리 대부분은 자신을 위해 하나님께서 선택하시도록 주님을의지하는 대신에 자신의 권리에 따라 선택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시선을 집중하며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 P169
한줄노트 하나님은 우리가 ‘마땅한 권리‘를 누리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더 온전한 것을 생각하며 결단하기를 원하십니다. -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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