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의 항변, 시편의 불평언어, 욥기의 따지고 묻는태도, 전도서의 비판적 성찰어조 모두 하나님을 향하여 인간이 쏟아낸 말들의 파노라마다. 이런 것들이 하나님 말씀이라는 사실이 매우중요하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하신 말씀만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 인간이 하나님께 터뜨린 모든 언어도, 하나님 귓전에 들리는 그 말들도하나님 말씀이 된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 인간으로부터 하나님을향해 위로 토로된 울분, 항변, 아우성, 그리고 문제 제기 등은 하나님의마음을 드러내는 결정적인 통로가 되고, 교훈, 책망, 교정, 격려, 그리고의로 교육하는 데 유익한 영감 받은 성경의 핵심이 된다. 딤후 3:16-17;4:1-2 - P23

욥기는 로마서 15:4-5, 13이 증언하는 대표적인 성경이다. "무엇이든지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하여 주사......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야고보서 또한 영감 받은 욥기를 이렇게 확증한다.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약 5:10-11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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