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녀가 나일강가 갈대숲 사이에 놓인 갈대 상자를 발견해공주 앞에 대령하는 사이, 미리암이 줄곧 지켜보고 있었다는 걸 우리는 안다(출 2:4). "그때에 그 아이의 누이가 나서서 바로의 딸에게 말하였다. ‘제가 가서, 히브리 여인 가운데서 아기에게 젖을 먹일 유모를데려다 드릴까요? 바로의 딸이 대답하였다. ‘그래, 어서 데려오너라.‘
그 소녀가 가서, 그 아이의 어머니를 불러왔다" (출 2:7-8).
요게벳과 미리암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 매월 초가 되면 애굽의왕족과 귀족의 여인네들이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나일강으로 목욕 마실을 나간다는 사실을(그림 3 참고). 그래서 ‘갈대상자 프로젝트‘를 꾸몄다. 이름하여 간 큰 모녀의 생명 살리기 협업 작전이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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