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그 소식을 들을 때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임하셔서 그 안에 분노가 차올랐다. 그는 소의 멍에를 붙잡고 그 자리에서 소를 잡았다. 그리고 전령들을 온 이스라엘에 보내 피 묻은 소의 토막들을 돌리며이렇게 전하게 했다. "누구든지 사울과 사무엘을 따라 함께하지 않으면 여러분의 소도 이렇게 되고 말 것이오!" 7-8 하나님의 두려움이 백성을 사로잡아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나왔고, 지체하는 자가 하나도 없었다. 사울은 베섹에서 백성을 이끌었는데, 이스라엘 사람이 300,000명, 유다 사람이 30,000명이었다. 사울은 전령들에게 지시했다.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에게 가서9-11 ‘우리가 도우러 가고 있으니, 내일 한낮이면 도착할 것이다‘ 하고 전하여라 " - P215
9그러나 그들은 금방 자신들의 하나님을 잊어버렸고, 하나님께서는9그들을 하솔의 군사령관 시스라에게, 그 후에는 블레셋 치하의 혹독한 삶에, 또 그 후에는 모압 왕에게 파셨습니다. 그들은 목숨을 걸고싸워야 했습니다. 10그러다가 그들은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서 가나안 다산의 신들과 여신들을 섬겼습니다. 제발 우리를 원수들의 만행에서 건져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주님만 섬기겠습니다‘ 하고 고백했습니다. 11 "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여룹바알(기드온)과 베단(바람)과 입다와 사무엘을 보내셨습니다. 그분은 원수들에게 에워싸인 혹독한 삶에서여러분을 구원하셨고, 여러분은 평안히 살 수 있었습니다. - P217
하나님께서 반드시 여러분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분께 순종하지 않고 그분의 말씀을 거역하면, 왕이 있든 없든, 여러분의 처지는 여러분의 조상보다 나을 게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16-17 주목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지금 여러분 앞에서 행하시려는 이기적을 잘 보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지금은 여름이고 우기가끝났습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그분께서 천둥과 비를보내실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왕을 구함으로써 하나님께 저지른 큰 악을 일깨워 주는 표징이 될 것입니다." 18 사무엘이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그날 천둥과 비를 보내셨다. 백성은 잔뜩 겁에 질려 하나님과 사무엘을 두려워했다. - P218
23-25 나 또한 여러분을 버리거나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그렇게한다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는 일이 될 것입니다! 나는 바로 여기 내 자리에 남아서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여러분에게 선하고 올바른 삶의 길을 가르칠 것입니다. 다만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온 마음을 다해 정직하게 그분을 섬기십시오. 여러분은 그분이 지금까지 여러분 가운데서 얼마나 큰일을 행하셨는지 보았습니다! 주의하십시오. 여러분이 악하게 살면, 여러분과여러분의 왕은 버림받을 것입니다." - P219
8사울은 사무엘이 정해 준 기한인 칠 일을 기다렸다. 그러나 사무엘은 길갈에 나타나지 않았고, 군사들은 여기저기서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9-10 참다 못한 사울은 직접 나섰다.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가져오너라!" 그는 직접 번제를 드렸다. 그렇게 제사를 드리자마자 사무엘이나타났다! 사울이 그를 맞이했다. - P220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드는 병사에게 말했다. "자 어서, 이 할례받지 못한 이방인들에게 건너가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실것이다. 하나님께서 큰 군대를 통해서만 구원하시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뜻을 정하시면, 아무도 그분을 막을 수없다." - P222
18-19 사울이 아히야에게 명령했다. "제사장의 에봇을 가져오시오. 하나님께서 이 일에 대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알아봅시다." (당시에는 아히야가 에봇을 맡고 있었다.) 사울이 제사장과 대화하는 동안 블레셋 진영의 소동은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그러자 사울은 이야기를 중단하며 아히야에게 "에봇을 치우시오" 하고 말했다. - P223
24 그날 사울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을 저질렀다. "저녁 전, 곧 내가적들에게 복수하기 전에 무엇이든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라고 군사들에게 말한 것이다. 군사들은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못했다. - P223
, ‘너희 소와 양들을 이곳으로 가져와 제대로 잡아라. 그러고 나서 고기를 마음껏 즐겁게 먹어도 좋다. 하지만 고기를 피째 먹어 하나님께 죄를 지어서는 안된다." 999군사들은 그 말대로 행했다. 그날 밤 그들은 차례로 자기 짐승을 가져와 그곳에서 잡았다. 35 이것이 사울이 하나님께 제단을 쌓게 된 배경이다. 그것은 그가하나님께 처음으로 쌓은 제단이었다. - P224
47-48 사울은 주변 왕국들을 점령하여 통치 영역을 넓혔다. 그는 모압, 암몬, 에돔, 소바 왕, 블레셋 사람 등 사방의 모든 원수와 맞붙어싸웠는데, 어디로 가든지 승리를 거두었다. 그를 이길 자가 없었다! 그는 아말렉을 쳤고, 이스라엘은 그들의 만행과 약탈에서 벗어났다. - P226
그러자 사울은 계곡에서부터 멀리 이집트 경계 근처에 있는 수르에 이르기까지 아말렉을 추격했다. 그는 아말렉 왕 아각을 생포했다. 다른 모든 사람은 거룩한 저주의 규정대로 죽였다. 그러나 사울과 그의 군대는 아각을 비롯해 가장 좋은 양과 소는 살려 두었다. 그것들에는 거룩한 저주의 규정을 적용하지 않았다. 그 외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은 모두 거룩한 저주의 규정대로 죽였다. 10-11 그러자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사울을 왕으로 삼은 것이 후회스럽구나. 그가 내게서 등을 돌리고 내가 말한 대로 행하지 않는다." - P227
34-35 사무엘은 바로 라마로 떠났고 사울은 기브아의 집으로 돌아갔다. 그 후로 사무엘은 다시는 사울을 상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울의 일로 오랫동안 깊이 슬퍼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다. - 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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