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과 종교 학자들이 물었다. "어째서 당신의 제자들은 규정을 우습게 알고, 손도 씻지 않고 식탁에 앉는 겁니까?"
68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 같은 사기꾼들에 대해 이사야가 정곡을 찔러서 말했다.
이 백성이 입바른 말을 거창하게 떠벌리지만,
그들의 마음은 딴 데 있다.
겉으로는 나를 경배하는 듯해도,
진심은 그렇지 않다.
무엇이든 자기네 구미에 맞는 가르침을 위해내 이름을 팔고 있을 뿐이다.
하나님의 계명은 버린 채최신 유행을 좇기에 바쁘다." - P158

예수께서 안에 들기가 무섭게 고통당하는 딸을 둔 한 여자가 그분이 그곳에 계시다는 말을 듣고 찾아왔다. 여자는 예수의 발앞에 무릎을 꿇고는 도와 달라고 애원했다. 그 여자는 수로보니게출신의 그리스 사람이었다. 여자는 예수께 자기 딸을 고쳐 달라고간청했다.
27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려라. 자녀들을 먼저 먹이는 법이다. 그리고 남는 것이 있으면 개들의 차지다."
28여자가 말했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주님. 하지만 상 밑의 개들도 자녀들이 흘리는 부스러기는 먹지 않습니까?"
- P159

29-30예수께서 감동하셨다. "네 말이 맞다! 가거라! 네 딸이 더 이상고통당하지 않게 되었다. 괴롭히던 귀신이 떠나갔다." 여자가 집에가 보니, 딸이 침대에 편히 누웠고 고통이 아주 사라져 버렸다.
- P160

31-35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을 떠나서, 시돈을 지나 갈릴리 호수로돌아와서 데가볼리 지방으로 건너가셨다. 어떤 사람들이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와 손을 얹어 고쳐 주시기를 청했다.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저만치 가셔서, 그의 귀에 손가락을 넣고 그의 혀에 침을 묻히셨다. 그러고는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시고 깊이 탄식하며 명하셨다. "에바다! 열려라!" 그러자 그대로 되었다. 그 사람의 귀는 이제 똑똑히 들렸고 말도 분명해졌다. 순식간의 일이었다. - P160

16-19 그러자 제자들은 깜빡 잊고 빵을 가져오지 않은 것을 두고서 서로 책임을 따졌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말씀하셨다. "빵을 잊어버렸다고 이 소란이냐? 내 말뜻을 못 알아듣겠느냐? 그렇게도 모르겠느냐? 내가 빵 다섯 개를 떼어서 오천 명을 먹인 일을 잊었느냐? 남은것을 너희가 몇 바구니나 거두었느냐?"
그들이 말했다. "열두 바구니입니다."
21 빵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남은 것은 몇 자루나 되었더냐?"
"일곱 자루입니다."
21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직도 모르겠느냐?" - P141

그리고 그 사람의 눈에침을 묻히고 그에게 손을 얹으시며 물으셨다. "무엇이 보이느냐?"
고 그가 고개를 들었다. "사람들이 보입니다. 마치 나무가 걸어가는 것 같습니다." 예수께서 그의 눈에 다시 손을 얹으셨다. 그 사람은 이리저리 보더니 시력이 완전히 회복된 것을 알았다. 모든 것이2.0 시력으로, 밝히 보였던 것이다. 예수께서 그를 곧장 집으로 돌려보내시며 말씀하셨다. "마을로 들어가지 마라." - P162

"이제부터 인자는 처참한 고난을 받고, 장로와 대제사장과 종교 학자들에게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아 죽임을 당하고, 사흘 후에 다시살아나야 한다." 예수께서는 이 말씀을 그들이 놓치지 않도록 쉽고분명하게 말씀해 주셨다.
32-33그러나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의했다. 예수께서는 어떻게받아들여야 할지 몰라서 머뭇거리고 있는 제자들을 돌아보시고, 베드로를 꾸짖으셨다. "베드로야, 썩 비켜라! 사탄아 물러가라! 너는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조금도 모른다.‘ - P162

"누구든지 나와 함께 가려면 내가 가는 길을 따라야 한다. 결정은 내가 한다. 너희가 하는 것이 아니다. 고난을 피해 달아나지 말고, 오히려 고난을 끌어안아라. 나를 따라오너라. 그러면 내가 방법을 일러 주겠다. 자기 스스로 세우려는 노력에는 아무 희망이 없다. 자기를 희생하는 것이야말로 너희 자신, 곧 너희의 참된 자아를 구원하는 길이며, 나의 길이다. 원하는 것을 다 얻고도 참된 자기 자신을잃으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너희 목숨을 무엇과 바꾸겠느냐? - P163

12-13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과연 엘리야가 먼저 와서, 인자가 올 때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한다. 사람들이 이엘리야를 업신여겼고, 사람들이 인자도 똑같이 업신여길 것이다. 인자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심한 고난과 천대와 멸시를 받을 것이다.
" - P164

21-22 예수께서 아이의 아버지에게 물으셨다. "이렇게 된 지 얼마나되었느냐?"
"어려서부터 그랬습니다. 귀신이 아이를 죽이려고 불 속이나 강물에던진 것이 몇 번인지 모릅니다. 만일 하실 수 있거든, 무엇이든 해주십시오. 불쌍히 여기셔서 저희를 도와주십시오!"
2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만일이라니? 믿는 사람에게 만일이란 없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
24그분의 입에서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이의 아버지가 부르짖었다. "제가 믿습니다. 의심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 P165

20 그가 말했다. "선생님, 그 계명들은 제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습니다!"
21 예수께서 그의 눈을 주목하여 보시더니, 그를 사랑스럽게 여기셨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하나 남은 것이 있다. 가서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 모든 부가 하늘에 쌓아 두는 부가 될 것이다. 그런 다음 와서 나를 따라라."
22 그 사람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그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말이어서, 그는 무거운 마음으로 예수를 떠나갔다. 그는 많은 것을 움켜쥐고 있었고, 그것을 놓을 마음이 없었다. - P168

그들은 그 모두를 받되, 여러 배로 돌려받을 것이다. 다만, 어려움도 함께 받을 것이다. 영원한 생명도 덤으로 받을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한다. 이것은 위대한 반전이다. 먼저였으나 나중 되고, 나중이었으나 먼저 될 사람이 많을 것이다."
- P169

24 다시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향했다. 예수께서 앞장서셨고, 제자들은 적잖이 당황스럽고 두려운 마음으로 그분을 따르고 있었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려다가 이후에 있을 일을 되풀이해서 말씀하셨다. "내 말을 잘 들어라. 우리는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그곳에 가면, 인자는 종교 지도자와 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다.
그들은 인자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이다. 그리고 인자를 로마 사람들에게 넘겨주어, 조롱하고 침 뱉고 고문하고 죽일 것이다. 그러나 사홀후에 인자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 P169

41-45 다른 열 제자가 이 대화를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게 분통을 터뜨렸다.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 놓고 바로잡아 주셨다. "하나님을 모르는 통치자들이 얼마나 위세를 부리는지, 사람들이 작은 권력이라도 얻으면 거기에 얼마나 빨리 취하는지 너희는 보았다. 너희는 그래서는 안된다. 누구든지 크고자 하면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너희 가운데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먼저 종이 되어야 한다.
인자가 한 일이 바로 그것이다.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 포로로 사로잡힌 많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자기목숨을 내어주려고 왔다." - P170

11-12 그날 밤에 형제들이 어둠을 틈타 바울과 실라를 신속히 성읍 밖으로 빼냈다. 그들은 그 둘을 베뢰아로 보냈고, 거기서 두 사람은 다시 유대인 공동체를 만났다. 그곳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훨씬 나았다. 그곳의 유대인들은 바울이 전하는 소식을 열정적으로받아들였고, 그가 하는 말이 성경적 근거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날마다 그를 만나 성경을 연구했다. 그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믿는 사람이 되었는데, 그중에는 공동체에서 유력하고 영향력 있는 남녀 그리스 사람들도 많았다. - P424

32-34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신다"는 말에, 듣던 사람들이 두 부류로 나누어졌다. 바울을 비웃고 조롱하며 떠나간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다시 들어 봅시다. 우리는 더 듣고 싶소" 하고 말하는 사람들도있었다. 그러나 그날은 그것으로 끝났고 바울도 떠났다. 그날 그 자리에서 확신이 생겨 바울을 떠나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다. 그 가운데는 아레오바고 법정의 판사인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는 여자도있었다. - P426

" 아테네 사역이 끝나고, 바울은 고린도로 갔다. 거기서그는 본도 태생 유대인 아굴라와 그 아내 브리스길라를만났다. 그들은 글라우디오 황제가 유대인들에게 내린 대대적인 로마 추방령 때문에 이탈리아로부터 막 도착해 있었다. 바울은 그들의집에 묵으면서, 그들과 천막 만드는 일을 함께했다. 그는 안식일마다 회당에 가서 유대인과 그리스 사람 모두에게 예수에 대한 확신을심어 주려고 최선을 다했다. - P426

24-26 아볼로라는 사람이 에베소에 왔다. 그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태생의 유대인이었는데, 유창한 말로 성경 말씀을 힘 있게 전하는 탁원한 웅변가였다. 그는 주님의 도(道)를 잘 교육받았고, 열정으로 불타오르는 사람이었다. 그가 예수에 대해 가르치는 내용은 아주 정확했으나, 그 가르침은 요한의 세례까지밖에 이르지 못했다. 아볼로가회당에서 말씀을 힘 있게 전하는 것을 들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그를 따로 데려다가 그가 알지 못하는 나머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 P428

27-28 아볼로가 아가야로 가기로 결정하자, 에베소의 동료들이 그를축복해 주었다. 그리고 그곳의 제자들에게, 두 팔 벌려 그를 영접하도록 추천장을 써 주었다. 과연 그를 기쁘게 맞아들인 보람이 있었다. 하나님의 크신 자비로 믿는 사람이 된 이들에게 아볼로는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그는 유대인들과의 공개 토론에 능하여, 예수가참으로 하나님의 메시아라는 증거를 성경을 근거로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 - P428

바울은 제자들을 데리고 그곳을 떠나, 두란노학교를 열고 날마다 거기서 강론했다. 그는 이 년 동안 그 일을 하면서,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 유대인뿐 아니라 그리스 사람들까지주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주었다. - P430

" 유대인 대제사장인 스케와의 일곱 아들도 어떤 사람에게 그렇게 하려고 하자, 악한 귀신들이 이렇게 되받았다. "내가예수도 알고 바울도 들어 보았지만, 너희는 누구냐?" 그때 귀신 들린 자가 포악해지더니, 그들에게 뛰어올라 그들을 마구 때리고 옷을찢었다. 그들은 옷이 벗겨진 채 피를 흘리면서, 있는 힘을 다해 달아났다.
17-20 곧 이 일이 에베소 전역에 있는 유대인과 그리스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이 일의 배후와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인식이 퍼져 나갔다. 바울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은, 점차 주 예수를 높이는 마음으로 바뀌어 갔다. 그렇게 믿게 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은밀히 행하던 마술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온갖 종류의 마술사와 점쟁이들이 마술책과 주술책을 가지고 나타나서, 그것들을 전부 불태워 버렸다. 어떤 사람이 그 값을 계산해 보니, 은화 오만이나되었다. 이제 에베소에서 주님의 말씀이 최고이자 대세인 것이 분명해졌다. - P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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