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우상숭배, 하나님의 심판, 이스라엘의 회개, 하나님의구원이 패턴처럼 반복됩니다. 사사기는 이 패턴이 반복되지만 동일한반복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하향화된다는 것도 보여 줍니다.  - P139

사사시대에 소사사가 6명, 대사사가 6명 있었습니다. 소사사는 삼갈 돌라,
야일, 입산, 엘론, 압돈이고 대사사는 옷니엘, 에훗, 드보라, 기드온, 입다. 삼손입니다. 소사사에 대해서는 기록이 많지 않아 잘 알 수가 없지만, 대사사 중에서 옷니엘이나 에훗에 비하면 나중에 등장하는 입다나삼손은 수준이 떨어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입다는 하나님이 가장 가중하게 여기는 일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한 자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것을 금하셨습니다. 그런데 입다는 자기 딸을 하나님께 제물로 바칩니다. 삼손도 본받을만한 신앙적 유산이 그다지 없는 인물입니다. 한마디로 사사 시대는 시간이 지날수록 하향 평준화되고 있습니다. - P139

룻기는 신앙공동체의 아름다움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보여 주는 본문잎니다.룻기에 보아스라는 유대인 남자가 등장합니다. 재력을 가진밭의 주인입니다. 룻은 모압 여인입니다. 너무 가난해서 보아스의 밭에서 일을 합니다. 일반적인 맥락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은 하나될 수없습니다. 주인과 종도 하나될 수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동등할 수없습니다.
원래 유대교는 철저하게 남성 중심 공동체입니다.  - P141

그런데 룻기는 주인과 종, 남자와 여자, 유대인과 이방인이라는 담을넘어서 하나님의 품 안에서 두 사람이 하나되는 이야기입니다. 즉 룻가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이루어야 할 모습을 미리 예시해 줍니다. - P141

유다 사람들이 바빌로니아의 포로로 잡혀갔다가 돌아왔습니다. 주전 586년 바빌로니아 군대에 의해 무너진 성전은 주전 516년 학개와스가랴의 주도로 재건됩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예루살렘을 중심으로종교인들이 리더십을 확보합니다. 예루살렘이 종교권력을 탈환한 것입니다. 당시 정치권력을 쥐고 있던 이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이방인이었습니다. 예루살렘 유대인 종교 권력자들이 사마리아 정치 권력자들과 아들딸을 결혼시킵니다. 당시에도 결혼을 통해서 사회, 경제적인 신분 상승을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한 종교 권력자 아들과 사마리아정치 권력자 딸이 통혼하는 상황에 에스라 느헤미야가 이스라엘 땅에도착한 것입니다. - P142

에스라 느헤미야의 개혁 운동이 정점에 달했을 때 이스라엘 안에생겨난 순수 혈통 이데올로기에 대한 반박이 룻기입니다. 사도 바울도룻기에 근거해 진정한 유대인 논쟁에 종지부를 찍습니다.
로마서 2:28-29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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