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물 위에서 운행했던 성령이 왜 마리아의 태 위에 창조적으로 운행해서는 안 되는가? 동정녀 탄생, 또는 동정녀 잉태에 반대하는 진짜 이유는 결로 증거 부족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기적을 일으키실 수 없다는, 혹은일으키시지 않는다는 가정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이 세상에 들어오셨다는 사실을 믿는 자는 누구라도 그런 냉랭한가정은 하지 않을 것이다. - P84
마지막으로, 마태는 이사야 7:14 오해했는가? 그는 그 예언, 즉 "처녀가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23절)라는 예언에 상당한 강조점을 두는 것같다. 그러나 마태는 ‘처녀‘로 번역되는 히브리어 ‘알마‘(‘alma)가 결혼할 만한나이에 접어든 여자를 의미할 수 있다는 것을 그렇다면 그것이 반드시 처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는가? 마태는 종종 히브리어를 잘못 해석했다고 비난을 받는다. 그러나 나는 마태가 그를 비난하는 자들보다 훨씬 더 히브리어를 잘 안다고 생각한다. 히브리어 ‘알마‘가 일반적으로 ‘처녀‘를 의미한다는 것이 사실이지만 ‘젊은 여자‘를 의미할 수 있다는 것도 확실하다. 그렇다면 그 단어에 대해 마태가 지나친 주장을 하는것인가? - P85
사실상, 히브리어 알마는 구약에 오직 일곱 번, 소녀와 젊은 여자들에 대해 쓰였다. 두 번은" 결혼하지 않은 여자에 대해 쓰였다. 출산과 관련하여그 단어의 사용은 그리스도가 오시기 약 200여 년 전에 기록된 구약의 헬라어 번역 성경인 칠십인역의 작가들에게 굉장히 놀라운 일이어서 그들은히브리어 ‘알마‘를 헬라어 ‘파르테노스‘(parthenos), 즉 ‘처녀‘라는 의미를 훨씬 더 결정적으로 나타내는 단어로 번역하였다. 그들은 건전한 직관의 소유자들이었다. - P85
오직 헤롯 시대의 베들레헴에 관한 기록뿐이다. 베들레헴은 이스라엘에서 역사가 깊은 곳이다. 라헬이 베냐민을 낳다가 죽게 되자 야곱은 사랑하는 아내 라헬을 바로 이곳에 묻었다‘ 베냐민의 후손인 다윗이 태어난 곳도 바로 여기였다. 그 후 영원토록 이곳은 ‘다윗의 성‘으로 알려질 것이다. 선지자 미가가 예언한 대로(6절) 다윗의 위대한 후손이 태어날 곳으로 이보다 더 적합한 곳이 어디 있겠는가? - P87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경배를 드리고자 했다. 그들은 심지어 예수님이놀랍게도 헤롯의 지위와 대조되는 "유대인의 왕"(2절)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였다. 그리고 그 지위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 이르러서야 마태복음에다시 나타난다. 헤롯은 질투심에 사로잡혀 무력과 가차 없는 압제로 그의왕권을 지켰다. 반면에 예수님은 남을 위한 자기희생을 통해 그분의 왕권을보여 주셨다. 그분은 갈보리에서 하나님의 약함이 인간보다 더 강하다는 사실을 증명하셨으며, 동방박사들은 그것을 어렴풋이 알아챘던 것 같다. 그들의 신앙, 그들의 통찰력, 그들의 진심 어린 추구와 경배는 완전히 놀랄 만한것이었다. 그것은 그 복음서에 있는 경이로운 일들 중 하나다. 그때 하나님은경이로운 하나님이시다.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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