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으로 돌아가신 후 요셉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가 나타났다. 그는 유대 최고 종교회의인 ‘산헤드린공회‘의 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사람이었다. 요셉은, 하룻밤 만에 예수님을 유죄 판결했던 산헤드린 공회의 결정과 사형 집행에 대해 동의하지 않은 사람이었고, 예루살렘 북쪽으로 약8km 정도 떨어진 유대 지역의 ‘아리마대‘라는 도시 출신으로(삼상1:1), 하나님 나라가 오기를 고대하고 있던 사람이었다. 그는 로마총독 빌라도에게 가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요청했다. - P311
그때,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님과 동행하여 예루살렘까지 올라왔고 골고다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을 끝까지 남아서 보았던 여자들이 있었는데(23:49), 그 여자들은 예수님께서십자가에서 내려지신 후 아리마대 사람 요셉에 의해 돌로 만든 무덤 안에 안치되는 과정까지 따라가서 자세히 보았다. 그러고 나서, 그 여자들은 돌아가서 예수님의 시체에 바를 향유와 몰약을 준비했다. 바로 다음 날이 일을 하면 안 되는 안식일(토요일)이었기 때문에, 그녀들은 율법에 따라서 하루를 쉬면서 그다음 날(일요일)이 오기를 기다려야 했다. - P312
아리마대 출신의 요셉이라는 사람은 모든 것이 풍족한 사람이었다. 영적으로 그는 의로운 사람이었고, 의지적으로 바르지 않은것을 거절할 수 있는 심지가 곧은 사람이었다. 산헤드린 공회의회원이 될 만큼 명예가 있는 사람이었고 좋은 무덤을 살아생전에미리 준비해 놓을 만큼 부유한 사람이었다. 원래 가진 것이 많은사람은 용기를 내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그것을 잃어버릴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 P313
하지만 요셉은 정말 용기의 사람이었다. 돌아가신 예수님의장례식을 위해 그 모든 것을 희생시킬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는 시체를 만지고 장례를 진행하느라 유월절조차 지킬 수 없었을 것이다. 그는 모든 것을 희생했다. 그는 우리에게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보여 주었다. - P313
그러나 우리는 요셉의 용기가 일어나게 된 더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야 한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용기였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할 준비와 각오만 하신 것이 아니라 정말 그렇게 하셨다. 그분은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셨다. 우리는 바로그 희생의 이름, 용기의 이름을 십자가라고 부른다. - P313
힘들고 어렵게 헌신하거나 자신의 것을희생하려는 것에 대해서 지극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러므로 그저 목사들은 아리마대 사람 요셉에 관해 설명하기만 하고, 성도들은 그 요셉에 대해서 큐티책에 적는 것으로 모든 것을 마감해 버린다. 아니다! 오늘 이야기의 핵심은 우리도 요셉처럼 되어야 하고, 요셉의 근원적 존재인 예수님처럼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P314
용기를 내야 한다. 희생을 해야 한다. 먼저 미안하다고 말을 해야 하며, 두 손을 들고 기도해야 하고 마음을 치고 회개해야 한다. 진정한 용기는 예배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작되어야 한다. 부부끼리 기 싸움이나 하며, 교회에서 인사나 받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먼저 인사하는 사람, 먼저 화해하는 사람, 먼저 섬기는 사람, 먼저 죽는 사람이 진짜 용기 있는 사람이다. 바로 그 사람이 이 시대의 아리마대 요셉이며, 작은 예수다! - P314
"주님! 저에게 용기를 주소서! 주님을 위해 나의 것을 희생할용기를 주소서!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용서하고, 아무리 섬겨도변화 없는 사람을 위해 기도할 용기를 주소서! - P314
먼저 인사할 용기를 주시고, 먼저 사랑할 용기를 주소서! 내가 주님과 함께 죽고 희생할 용기를 주시고, 주님과 함께 부활할 용기를주소서! 나에게필요한 딱 한 가지 하늘의 용기를 오늘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P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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